베오베 디카프리오 게시물보고 문득 생각이난건데

내가 초등학교3학년으로 올라갈무렵

의정부에서 서울로 이사왔음

내가다녔던 초등학교는 정말 작았고

반수도 1반2반 밖에없고..  딱히 이동수업도

없었음 후문 정문도 몰랐음.. ㅋ 

아무튼 전학와서 처음으로 듣는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이었던가 그걸 듣는데

어린시절에는 몰랐지만 지금와서는 그 선생님이

꽤나 이상했던것같음 왜냐면 처음 수업을

듣는데 자신을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장동건원빈...어쩌구

저쩌구 한 잘생긴 xxx선생님 이걸 외우게했었음

한번이아니라 계속 영어단어 외우듯이 외우게

했었고 조금이라도 버벅거리거나 순서를틀리면

다시 처음으로 반복..  뿐만아니라

무슨 세뇌교육시키듯이 수업시간에도

개개인에게 물어보기도했음 

근데 그선생님이 그렇게 젊은셨었던것도아니었고

대략 할저씨? 할아버지도 아니고 아저씨도아닌?

그런 분 이셨었고  대략적인외모는 지금은

가물가물하지만 제대로 기억나는건

가운데 머리숱이 하나도없었음.. ㅋ

아무튼 나는 디카프리오 주연영화나

그에대한 게시물을보면 아직도 그선생님밖에

기억이안남.. ㅋㅋㅋ 중요한건 이 선생님을

기억하는 내친구들도 여럿있음ㅋㅋ

아무튼.. 음.. 정말 특이하고 한편으로는

괴상한?  기억? 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