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이 다름을 인정합니다.
네. 백사람이 한사람 한사람 다 의견이 같을 수는 없다는 것도 압니다.
저는 아이유가 노래를 잘 부르고 활발한 가수정도라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논란이 더 커지기전에 말씀드릴게요.
그들이 사람임을 인정하시나요?
그냥 스무살 열아홉살 애들인 것도 인정하시나요?
오유분들 많이 생각하시듯, 공인이라는 것은 인정하지 않으시죠?
저들은 공인이 아닙니다. 그냥 사람이고, 스무살 열아홉살 애들이에요.
거기에 그냥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라는 말만 추가하면 됩니다.
그 나이대 애들이 자기들 연애하는 것 좋아서 올린 것 뿐이에요.
잠옷이 어쨌다 상의가 벗겨져있다 하면서 추적하듯이 그들을 추궁하지 말자는 말입니다.
급하게 글 내렸다는 것은 실수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겁니다.
인정하기 때문일 것이고, 그래서 우리는 그녀의 업로드 행위가 실수였음을 받아들이고
각자의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기만 하면 끝나는 문제입니다. 그것이 왜 가십거리가 되어야 하나요?
우리는 그들의 개인적인 삶에 관여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린 그들의 친구도 아닙니다.
타인의 허물을 집중조명하고 소문을 무성히 하는 것은 덕이 아니라고 합니다.
수많은 가십들로 인해 방송을 떠나고 노래와 연기를 그만둔 사람들을 떠올려주세요.
더 일이 커져 그들이 전철을 밟기 전에 우리 그냥, 모두 잊고 넘어갑시다.
제발 그래주세요.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