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없으므로 음슴체
서울에서 저녁늦게까지 놀고 안*역에서 30번타고 집에가는길이였음
30번 타시는 분들은 아실꺼임 장애인도 쉽게 탈수있게 차체가 낮은 버스였음
내가탄 자리는 맨 앞쪽 바로 바퀴 뒷부분이 노약자 석이였음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안*역에서 거*동 가는 방향은 사람이 우글우글 하단걸
이어폰을 낀채 자리에 앉고 버스가 출발을 하는 중이였심
그순간 저희 아부지 뻘의 아저씨가 옆에서 뭐라뭐라 하시는거임
순간 네??? 이러면서 이어폰을 빼니 버럭버럭 소리지르시면 노약자석인데 안비키고 뭐하냐고 노약자 스티커 손가락질하면서
말씀하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 머리에 진짴ㅋㅋㅋ물음표 떠오름 ..... 천천히 생각하면서
이건...뭘까? 하고 진지하게 십초 생각하고 아저씨 바라보다
이어폰 다시끼고 친구랑 통화하면서 집갔슴
그아저씨는 내가 아무반응이없으니까 씩씩 거리더니 버스에서 내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지나서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바로 버스 자리양보 강요 였던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뭣도 몰랐던 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반응도 안한거
지금 생각해보면 디게 웃겻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사이다는 아니지만 웃겻던 썰 이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