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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풉니당
게시물ID : humorstory_439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현기증나
추천 : 1
조회수 : 41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14 19: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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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진짜 흔한 유우머 같은 상황인데
실제로 겪어보니 너무 웃겨서 써봅니다
앜ㅋㅋㅋㅋ
얼굴은 완전 도도한데 하는 짓이 허당이라
도당이라 칭하겠어요.

 
1. 춘천에 놀러갔다가 날씨가 좋길래
국도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드라이브를 하기로 하고 신나게 달리던 도중에
조수석에서 갸우뚱 갸우뚱 한참하던 도당이가 진지한 표정으로 건너편을 보며

" 소유주가 뭐야? "

순간 건너편 땅의 소유주가 누군지 물어보는 줄 알고 당황하여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ㅡㅡ하고 건너편을 보니 주유소가 뒤집어져있음앜ㅋㅋㅋㄴㄴ


2. 이건 오늘 있었던 일인데
아산쪽에 휴양림에 가는 중 오늘은 도당이가 운전을 하는데 해가 너무 뜨거웠어요.
그래서 선글라스를 멋지게 턱하니 쓰고 운전을 하는데 꽤 길고 어두운 지하터널이 나와서 슈육 들어갔는데 앞차가 미등도 안 키고 가고 있길래
내가 옆을 보며 "야 저 차!! 미등도 안 키고..!!"
라고 하는데 도당이 표정이 아주 심각했어요.
인상을 깊게 쓰고 울먹일 듯 하는 말이

"나 야맹증인가봐.. 앞이 너무 안보여.. 앞 차랑 간격을 모르겠어.." 라는 겁니닼ㅋㅋㅋㅋ

앜ㅋㅋㅋ너 선글라스꼈언ㄴㄴㄴㄴㅋㅋㅋㅋㅋㅋ

헉헉 어디 유우머에서 많이본 내용같은데 실제로 겪으니 숨응 못 쉬겠ㄱㅎ 지금 오유에 올리지말라고 난리를 치고 있으니 빨리 글작성을 뉴르고 도망칠게됴 
  
출처 내 앞에서 파스타를 먹고 있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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