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어쩌다보니 11시가 넘어서야 출발을 하게되었습니다.
약 105키로 정도 달렷구요 사실 중간에 핸드폰을 잃어버려 5키로정도 되돌아갓다가 돌아와서 실거리는 115정도네요
첫날에 전철에 탑승했는데 정차할때 자전거가 넘어지며 기스가 많이나서...마음이 찢어지는것같앗습니다.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못내려서 운서역까지 갓다가 다시 청라로 돌아갔었구요
한강에서 무난하게 달리다가 팔당대교 갈때쯤 바퀴가 펑크가 나더라구요 예비튜브를 가져가서 교체했는데그마저 펑크나있어서 다른 튜브로 갈았네요 3개가져가길 잘한거같아요
바보같이 짐을 너무 많이 챙겨서 짐때문에 힘들었던기억이...
튜브갈고 저위에 다리 건너고 터널 몇개지나 팔당역이었나..그쯤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리고 그것도 모른채 그냥 달렸다가 시간보려고 하는데 분실한걸 발견하고 되돌아갔구요
첫날부터 여러가지 사건들때문에 누군가 가는걸 막는게 아닐까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강행했네요
그러다가 너무 밤이 어두워져서 아신역근처 모텔에서 잠을 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