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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협녀 감상평입니다
게시물ID : movie_47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ol
추천 : 0
조회수 : 7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14 23:15:04
베테랑
이제는 류승완이 베테랑이 되었다.
영화가 일정한 방향으로 힘있게 질주한다.
처질만한 부분에서 유머를 텅해 가볍게 토스해주는 것으로 영화는 어느 한순간도 버릴게 없는 것이 된다.
가장 좋은 건 영화가 끝난 후에도 전혀 지치지 않는 다는.것.



 협녀

초반 3분만 봐도 이영화가 어떤 꼴로 완성되었는지 알수 있다.
이병헌과 전도연의 연기는 훌륭하지만 서로의 다른 기운이 시노지를 이루지 못하고 영화는 보는 내내 불편하게 한다.
김고은은 은교 이후로 전혀 성장하지 못했으며 발성도 불편하다. 단지 그런 얼굴을 가진 배우가 노출을 해서 블루칩이었던 것 같다.
제일 최악인 것은 이야기의 전개가 매끄럽지 못하고 장면연출이 너무 과하다.
비장한 음악은 영화내내 지나치게 많이 들리는데 화면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보다 멋진 장면만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이야기의 전개나  대결장면의 연출 등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이야기의 전개는 너무나 갑작스러울 정도로 급작스럽게 이어지고 보는 이로 하여금 대충의 이유는 알고 있지만 그장면이 왜 지금 나와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한다.
대결장면의 경우는 멋진 것만을 너무 추구해서 모두가 멋지다. 다른 말로 하면 강약의 표현이라는게 없다.
싸움 장면 같은 것은 서서히 고조 되다가 한방에 임팩트를 주는게 중요한데 처음부터 너무 임팩트를 주면서 시작하니 뒤로 가면 싸움의 승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지만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한다.

이영화는 이병헌과 전도연의 선택을 받았다는 작품이 아닌 은교 이후로 계속되고 있는 김고은의 잘못된 선택의 연속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옳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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