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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전투기 후기
게시물ID : mobilegame_294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갸또
추천 : 0
조회수 : 9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14 23:40:56
본론에 앞서...

최근 모바일에 IP게임에 대한 시도가 있어서그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IP게임이란 기본적으로 지적재산권을 가져와
게임으로 만드는 것을 일컫는다고 들었습니다.



만화 및 애니메이션 산업이 발달된 일본 같은 경우에는 이미
원작 인기에 힘입어 많은 재미를 본 사례가 많죠.

나루티밋스톰 같은 경우에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에서 보여준
'닌자의 싸움'을 시스템 적으로 잘 입혀놔서 굳이 나루토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컨텐츠가 됐구요.

나루티밋.jpg



그 밖에 과거 동인게임 제작사이자 멜티블러드 시리즈의 제작사인
에콜과 프랑스빵에서 내놓은 '전격문고 파이팅 클라이맥스'시리즈는

기존 전격문고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팬층과 더불어 멜티블러드의 팬층까지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었죠. (저도 좋아함ㅋ)

sao.jpg

 
아무튼 우리나라에서도 IP게임에 대한 이런저런 동향이 보이고 있죠.

그리고 꾸준히 시장이 돌아가고 있는 웹툰 IP게임이 등장했습니다.

갓오브하이스쿨, 밤을걷는선비, 그리고 최훈의 삼국전투기 모바일게임
저는 이 셋 중에 '삼국전투기'에 대해 좀 더 관심이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앞서 말씀드린 갓오브하이스쿨, 밤을걷는선비 등은 정말 웹툰 그자체가 원작인 반면에

'삼국전투기'는 최훈이 그렸다지만, 기본적으로 '삼국지'를 소재로 했기 때문입니다.

bandicam 2015-08-14 22-42-39-310.jpg

사실 삼국지는 동양권에서는 시대를 넘나드는 굉장히 뛰어난 컨텐츠라고 알고 있습니다.

15살짜리 중학생이 술자리에 끼더라도 삼국지만 알고 있으면 40~50대 아저씨들과도 몇시간이고 대화를 즐길 수 있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플레이 해봤습니다. 오픈 초기라 그런지 4성 최염권도 줘서 손쉽게 할 수 있긴 했습니다.(쿠폰 번호는 'SAMBATTLE')
아무튼 게임 내용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정말 누구나 금방 배워서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할 정도였어요.


bandicam 2015-08-13 21-45-21-474.jpg

그리고 최훈씨가 야구를 좋아해서 그런지 '트레이드'라는 시스템도 있었습니다.
유저랑 유저가 거래하는게 아니라 내가 가진 영웅을 넣고 랜덤으로 나온 영웅중 하나를 골라

확률로 획득과 실패를 판가름 하는 시스템이었는데 진짜 딱 풋볼매니저 같은게 떠오르더군요.


아무튼 플레이해본 전체적인 느낌은 '정말 누구나 하기 쉬울 것 같군' 였습니다.
전투도 나름 속도감도 있어서 재밌었구요.

개발자들이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많은 세대를 아울르려고 하고자 했던 고민의 흔적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최훈씨의 담백한 느낌의 캐릭터 디자인도 취향적으로 편향되지 않아서 더 그런지


갠적으로 느낀 점은 정말 개발자 분들의 노고가 느껴지는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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