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커녕 동성인 여자애들과도 어울리기 힘들어요
비비좀바르고오면 막째려보고 틴트좀바르면
딱 눈빛이 호박에 줄긋기지 이런눈빛이고
안그래도 제가 이쁜걸 좋아해요
저부터가 이쁜여잘좋아해서 맨날 카톡프로필을 아만다 사이프리드, 레옹의 마틸다같은 여자사진으로 해놓습니다
그정도로 좋아해서 제 얼굴볼때마다 자괴감이 들어요
근데 거기다 주위 시선까지..
없는애취급당하니까 가슴이 찢어지더라구요
막 가까이 오는걸 꺼려하더라구요
제가 무슨 핵폐기물인것처럼요
뭐 마음이 이쁜게 진짜이쁜거다
이쁜거말고 다른매력을 찾아라 라고 말씀많이들 하시는데
제가 삐뚤어진건지 솔직히 공감 못하겠더라구요
죄송합니다 이런글 남겨서..
어떤 애가 반톡으로 재미삼아 성형견적 재주기 했는데
그애가 저보고는
'넌 별로 고칠데 없다ㅎㅎ
눈좀 앞트임하고 쌍수하고
코좀 높히고 턱도 좀 깎고 살 좀 빼면 되겠다ㅎㅎ'
해서 기분이 좀 안 좋아서 뻘글을 썼네요..
그냥 다 고치라고 하지..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