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살게 된 관사 마당에 작은 텃밭이 있어요. 
방치된채 잡초랑 쑥만 무성했는데, 
오늘 호미들고 갈아 엎었습니다. :)

 다 하긴 힘들고 앞쪽만 조금 엎어서
잡초 다 뽑고 땅 팔때마다 나오는 콩벌레랑 흰.. 애벌레? 조심조심 옆으로 옮겨주고... 

도랑 팠다가 너무 깊다해서 물주고 한차례 덮어준 후에 깻잎 1400립, 상추 3000립, 봉숭아 140립짜리 뿌리고 흙 살짝 살짝 덮어주었어요. 

씨앗 심은 땅 토닥토닥 해줘야 하나요?
 물은 얼마나 자주줘야할지.. 햇빛은 아주 잘 듭니다. 

처음으로 무언갈 심어본 거라 기대되네요 ㅎㅎ 식물은 다육이랑 선인장 밖엔 안키워봐서 (키웠다기보다 방치) 혹 다 죽일까 걱정이네용 ㅠㅠ  

그리고 흰 애벌레가 갉아먹는건 아니겠죠? ㅠㅠ 
사진은 첨부가 안돼서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