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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본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감상 해괴한 후기 (스포)
게시물ID : movie_47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발라초초
추천 : 2
조회수 : 9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8/15 02:19:22
잠이 잘 안오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초반 부에 천식인지 수건에 피를 토하는 병약한 소녀 주인공이 나오고

학교에서 침대 밑에서 갑자기 손이 들라거리지 않나 미스터리한 일을 겪으면서 벌어지는 공포영화라 생각했음.

뭔 놈의 학교가 공부는 하는지 안하는지 오로지 중요한건 체력 건강
체고인가?...여하튼간 멀리뛰기 성적이 유학 선발의 기준이라니 별 해괴한 학교도 다 있나 싶었음.

그러던 중.. 주인공 소녀에게 변화가 일어남.
피를 토하지 않게되고 가벼워진 뜀박질에 멀리뛰기로 유학선발 기준에 뽑힘.
그리고 2등에서 3등으로 밀려 주인공에 땡깡 피우다가 주인공 각성!

이 경성학교의 슬로건을 보면 '1938년 기록조차 될 수 없었던 미스터리가 드러난다!' 했음..
경성학교는 일본의 슈퍼솔져 양성학교였던 것이고 수많은 실패 중에 드디어 성공적인 실험체가 나타났으나
친구를 잃은 아픔으로 폭주하여 이 프로젝트는 아무래도 폐기된것으로 보임.

1938년이라면 2차대전이 발발 전해였군요. (수정합니다)
아무래도 훗날 동맹국이었던 독일의 요한슈미츠같은 존재를 일본이 먼저 눈치채서 그와 같은 존재를 만들려했던 것으로 추정..아니 상상해봄ㅋㅋ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캡틴 아메리카 스티븐 로저스는 1941년 뉴욕을 배경으로 시작하니 경성학교가 3년정도 앞선 이야기이니
그와 대적하기위해 진행한 것으로 보이지 않음.

어쨌든.. 주란(박보영)은 심각한 부상은 입었으나 생존한 상태에서 영화가 끝났으니 죽었다고 단정지을 수 없음.
그리고 아무래도 실험실이었고 주변에 액체질소 같은 비슷한 또는 소질이 있는 아이들을 얼려놓은 장비들이 있었기 때문에
회수되었을 가능성은 배제하지 못할것이고 훗날 얼음상태에서 깨어나 슈퍼히로인이 되는 것이 아니.....알게뭐냐...나란 인간도 참..

요약 - 뭐..잡설 개소리를 너무 길게 써놨음.ㅋㅋ 영화가 전반부는 소녀 감성의 공포 미스터리물에서 후반부부터 내용이 산으로 가기 시작한다.
이건.. 슈퍼솔져 양성실험학교였고 그 재능을 가늠하기엔 멀리뛰기가 최적의 조건이었다는 것만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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