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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김부선 스캔들 의혹을 뒷받침 하는 증언을 한 공지영 작가는 11일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가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라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한 이정렬 변호사를 응원했다.
공지영 작가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정렬 변호사가 혜경궁 김씨를 이재명 부인 김혜경으로 해서 고발했다”면서 “이제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 작가는 “이정렬 변호사!!!!! 멋지다!!!!!”고 덧붙였다.
공 작가는 ‘이정렬 변호사 피고발인이 성명불상 혜경궁 김씨가 아닌 김혜경 외 1인? 이정렬 변호사 직을 걸었네! 이렇게 되면 혜경궁 김씨 폰과 위치추적 다 까야 된다!! 사실이면 혜경궁 김씨가 날아가는 거고, 거짓이면 이정렬 변호사가 날아가는 거! 이정렬 변호사 대단하다’고 적힌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이정렬 변호사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을 찾아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와 성명불상자 1인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 변호사는 혜경궁 김씨의 계정주가 이 후보의 부인 김 씨가 맞다고 주장하면서도 김 씨의 계정을 다른 사람이 운용했을 가능성도 있어 성명불상자 1인을 고발대상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김 씨가 도용 피해를 본 것이라면 경찰 조사를 통해 스스로 증명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