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유는 간단하다. 다음 세대인 20~30대 남자들의 씨가 마르기 때문입니다.
한국군은 병사들을 소모품으로만 생각하고 어디서든 보급받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속에서는 현역과 예비역의 목숨은 탄환과 같은 속도로 소모될것이입니다. 마침내 상부에서 너무 심하다고 여기면 그제서야 소모되는 속도가 줄어들것이지만 전보다 줄어들뿐 계속 죽어나갈수밖에 없습니다. 마침내 국군은 전군 기계화가 완료되는데 이건 군에서 인명피해를 줄이려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기계화하기 좋을정도로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어짜피 북한과의 싸움은 승리할게 뻔하지만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전쟁의 여파로 남한은 많은것을 새로 지어야 하고 북한에는 대규모 토목공살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할 젊은 층이 사라저버려서 일손이 없어 애로상황이 꽃필것이며 자연스럽게 인건비는 천정부지로 치솟을 겁니다. 하지만 더심각한 문제가 터저나오게 됩니다. 남자가 없으니 여자돌이 결혼을 못하고 그나마 살아남은 남자들은 대부분 심각한 PTSD를 앓게 될거고 덕분에 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해주어야 하고 또한 PTSD때문에 생긴 온갖 범죄까지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들거니 나랏살림은 거덜납니다.
2차세계대전이후 유럽에서는 여권이 상향되었는데 이거 가지고 여권이 상향될거라는 정신나간 꼴페미들이 있는데 그건 여자도 공장이나 전장에서 지원임무를 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그지경까진 가기 힘듬니다. 오히려 남자가 급격히 줄어들었기때문에 남자는 상품고르듯 이여자,저여자 고르게 되어 양성평등은 몆십년간 물건너가게 됩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전후 소련처렴 남자 한명당 여자 세명을 데리고 살라고 법이 제정될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베이비붐을 거론하지만 아기가 사회생활을 할수 있을까요?  적어도 20년은 기다려야 할텐데 문제는 지금당장 사람이 없습니다. 게다가 낳아봤자 크게 기대하기 힘들죠 애를 한달에 한번씩 낳는것도 아니고...

즉 전쟁나면 우리도 망하고 국가도 망합니다.
말그대로 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