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태우 기자] 볼티모어가 올 시즌이 끝난 뒤 김현수(28, 볼티모어)의 판매를 시도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여전히 볼티모어는 김현수의 기량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결국 화제는 ‘돈’으로 귀결되는 모습이다.
지역 언론인 MASN은 2일(이하 한국시간) 팀의 스프링캠프 막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김현수 사태를 다루면서 복잡한 사정을 설명했다. 댄 듀켓 단장을 비롯한 볼티모어 관계자들은 시범경기에서 부진했던 김현수가 마이너리그에서 좀 더 적응 시간을 거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있는 김현수는 1일 공식적으로 이 제안을 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