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3년동안 진짜 열심히 했는데

그래도 브론즈인거보고 한때 흥미를 잃기도 했지만

그래도 티어든 뭐든 재밌는건 재밌는거라 계속 일반만 붙잡고 열심히 했었네요 ㅠ_ㅜ

 

공식 연패당하면 일반가고 일반 연패당하면 섬멸가고..

그런데 문제는 이제 슬슬 공부를 할 때가 왔는데 아직까지 게임에 붙잡혀 있었다는거 ㅠㅠㅠ

친구는 이제 하나둘씩 공부하러간다고 게임을 다 떴는데

덩달아서 저도 안하다가, 결국 어제 공부용 노트북에 게임 다운을 받아서 조금 했거든요

 

스스로도 이러지 말라고 제발 내 노트북이 사이퍼즈 사양에 딸리길 간절히 빌었는데 ㅠㅠㅠㅠ

와 졸라잘돌아가!!!!!!!!!!!!!!!!!!!!!!!!!!!!!!!!!!!!

게다가 짱 재미썽!!!!!!!!!!!!!!!!!!!!!!!!!!!!!!!!!!!!!!!!!!!!!!!!!

오랜만에들어오니까 더재미썽!!!!!!!!!!!!!!!!!!!!!!!!!!!!!!!!!!!!!!1!!!!!!!!!!!!

 

결국 그자리에서 붙잡고 새벽 4시까지 4시간? 5시간? 가까이 했네요

게임용 노트북도 아닌데 공부용 노트북인데 ㅡㅡ

 

그리고 오늘 아침도 인강보려다가 어느새 사이퍼즈켜서 열심히 하고 있는 나를 발견...

인강 하나도 못보고 게임열심히하다가 인강 볼 시간도 다 놓치고....ㅠㅠㅠㅠㅠ

진짜 이게 뭐하는짓인가 난 접으려고해도 못접나 남들은 이럴때 다 접던데... 하면서 한동안 회의감에 젖어 있다가

 

결국 아이템페이지를 열어서 유니크를 다 삭제했어요 ㅠㅠ

 

합성해서 빨리 없애고 싶었는데 유니크 2개이상 못넣더라구요 왜 내맘인데 ㅡㅡ 흥

결국 하나하나 판매해서 없애는데 이승기-삭제 틀어놓고 지움... 큽... 3년동안 모았던 내 유니크들 안녕...

이거 먹고 엄청 좋아했는데...... 이땐 좋았지... 하면서 하나하나 지움

남자친구보다 사랑했던 내 유니크야(어짜피 없었어서 그런거 막걸어도됨;;) 안녕....

 

그러고나니까 3년 세월이 허무해지네요 이제 진짜 고만할때가 됐구나...하면서 ㅠㅠ

이제 이글 쓰고 넥슨계정도 탈퇴하려구요. 코스츔 남은거 몽땅 다 나눠주고 싶었는데 오티피 해제를 해버리는바람에 ......

넥슨계정도 초등학교 2학년때 만들어둔거지만 이제 더 이상 할일이 있을까요 공부가 끝나면 이제 직장인일테고..

그래도 하고싶으면 그땐 다시 계정만들어서 돌아올게요 ㅇ_< 하핫 >>ㅑ르륵

 

그래도 마음은 영 시원서운하네요 ㅠㅠㅠㅠ 정떨어져서 접는게 아니니까.... 더그런가 쩝 ㅠㅠ

하여튼 하소연 한번 해봤네요

그래도 사게는 자주 들어올게요 ㅜㅜㅜㅜ 그간 정말 고마웠어요..안녕..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