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물의를 일으키고 피해를 주는 일부 몰지각한 부모들이 있는데

그렇다고 그걸 왜 맘+충이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불편해요. 

가족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부모님이 있는 사람이라면

와이프가 있다면 이 단어가 불편한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저씨인데 아저씨충이란 소리가 들리면 기분이 별로에요.

나의 잘잘못과 상관없이 그 단어가 불편합니다....

과장의 직급을 가진 사람이 과장충이란 단어를 들으면 어떨가요?

설령 그의 잘못이 아니라도 기분이 안좋을것같아요.

아저씨인 저는 아저씨충. 과장충. 맘충 이것중에 어느하나 맘에드는게 없어요...

충이란 단어는 일베말고는 다 불편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사랑스럽고 은혜스러운 '어머니'라는 단어와 충이라는 단어를 결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