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퓨 마데카소사이드 크림을 샘플로 여러장 받았는데요...

이거 대체 정체가 뭡니까...

만원 안넘는 가격의 크림라고 뭐 별거 있겠나 그동안 샘플받을 생각도 안하고 별 감흥없던 지금까지의 나 반성해....ㅠㅠㅠ

제가 정말 이 크림이랑 잘맞는건지 모르겠는데
아벤느나 닥터자르트 크림을 써도 제 환절기 피부의 요철이나 붉은기, 트러블을 완전히 잠재우진 못했거든요? ㅠㅠㅠㅠ

근데 얘를 어제 하루...듬뿍 바르고 자고 일어났는데 오늘 아침에 세상에 붉은기가 하나도없고 트러블이 쏙들어가고 물세안하는데 피부에서 손이 미끄러져요 뭔 깐달걀인줄;;당황;;;

왜이렇게 좋은거지 일시적인거겠지 낮되면 또 다르겠지 하고 불신을 가지며ㅋㅋㅋㅋ 아침에 한번 더 바르고 출근해서  낮동안 정신없이 일하다가 퇴근하고 집와서 클렌징했는데 세상에......

항상 피부에 열올라오면서 같이 올라오는 뾰루지나 붉은기가하나도 없어요 ㅠㅠㅠ 항상 서서일하고 움직이는 직업이라 피할수없는 숙명이라 생각했는데 마치 지금 피부는 무슨일있었냐는듯 차분침착 그자체에여 ㅠㅠㅠㅠ

사실 며칠 더 써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크림류를 쓰면서 이런 가성비로 이정도까지 효과본제품이 하나도 없었거든요ㅠㅠ 50ml에 4~5만원이 넘는 크림을 써도 항상 불만족스러웠는데....

바르기전엔 연고같이 꾸덕하고 기름진 제형인줄알았는데 전혀 기름지고 겉돌지않고 촉촉한 수분크림같이 발림성도 우수하며 모찌처럼 쫙쫙먹어요 뭔가 수면팩같은 제형이라고해야하나요? 여튼 발림성도 너무 맘에 들고 유분기 흘러넘쳐서 아침에 개기름흐르고 그러지않는것도 너무 맘에들고 아침에 깐달걀처럼 매끈매끈해지는것도 너무 좋네요 무엇보다 가격이...!! 

지금껏 뷰티넷에서 수많은 사재기를 해대고 샘플을 받았으면서 이건 대체 왜 이제야 받아본걸까요ㅠㅠ 진짜 샘플 남은거 다쓰자마자 바로 한통 구입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