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입문한지 4개월정도된 신생아인데요...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 기종은 보급형풀프인 케논에 6D를 사용중이며. 렌즈는 24-105를 쓰고있습니다...(입문이라 저렴한 렌즈킷을 주문)
취미로 사진촬영을 즐기며 일반인, 모델, 연기자 두루두루 촬영하구 있구용...
음... 그런데 촬영후 집에가서 PC로 확인해보면 초점이 너무 흐립니다... 답이 안나올정도로... ㅜㅜ
지인분에게 보여드렸더니 역시나 핀이 나갔다. 차분하게 촬영을하라. 측거점이 잡히면 셔터를 눌러라. 라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차분하게 촬영을 하는편은 아니고 최대한 많이 찍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반셔터 누르고 초점이 띠릭! 하면서 잡히면 셔터를 완전히 누릅니다. 이건 기본중에 기본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호흡도 안정적인 편입니다. 군대에서 사격도 꽤 잘했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구입하자마자 용산AS센터 달려가서 핀교정도 한번 받은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너무 사진이 뿌옇기때문에 이번에 다시한번 의뢰를 한거였죠.. 2달만에...
사진을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M 모드
F값 4.0
셔터스피트 1/160
ISO 400
설정입니다.
전신샷은 모델이 화면을 차지하는 비율을 보여드리기위해 찍어넣었구요.
밑에는 그 상태에서 얼굴을 확대한 사진입니다.
흐리멍텅하네요. 일단 위에 저 상태가 제가 6D와 24-105로 촬영한것입니다.
이번에는 아래 사진을 봐주세요
같은 모델의 같은 전신샨(비율) 같은 표정 그리고 같은 촬영작가입니다.
하지만 카메라 기종은
1DX에 24-70입니다.
지인분의 카메라를 빌려서 촬영했습니다.
일단 차이가 엄청 심하다는게 막눈인 저도 한번에 느껴집니다.
카메라 기종이 다른데 무슨 비교냐? 라고 하실수 있을텐데
일단 위에 저 두사진의 비교로 제가 '수전증'이 없다는건 증명되는거 같습니다 ㅠㅠㅠㅠㅠ 즉 작가의 문제는 아니란 소리죠 ㅠㅠ 참다행입니다.
제가 찍은 6D사진들이 모두 핀이 나가는 여러가지 조건중에 '수전증'은 제외가 된거네요.
그러면 나머지 조건들은 이렇습니다.
1. 글쓴이가 6D 구매(뽑기)를 실패하였다. 즉 바디의 문제다
2. 6D 카메라는 보급형 풀프이기 때문에 성능이 저정도(뿌옇게나온사진)가 한계다.
3. 24-105는 F값의 한계로 화질이 좋지않다. 즉 렌즈의 문제다.
4. 용산 AS센터가 노답이다. 다른 AS센터를 가라.
이정도가 있는데요.
어떤게 문제일가요 ?
6D를 사용하시는분 계시다면 위에 저 사진을 보시고 판결을 내려주실 수 있나요 ???
혹은 저에게 6D로 촬영한 인물사진 샘플좀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ㅠㅠ
하.. 정말 스트레스 쌓입니다.
촬영값이 한두푼도 아닌데.. 찍는 사진들은 모조리 핀이 나가버리니 정말 화가납니다... ㅠㅠㅠ
형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