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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스압] 하드보일드의 마력, 그 이름은 느와르.
게시물ID : humordata_16242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학개★
추천 : 13
조회수 : 2305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5/08/15 18: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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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BGM 정보: http://dnip.co.kr/231126













느와르(Noir)란 불어로 검다(black)란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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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원류는, 

18∼19세기 프랑스에 유입된 영국의 고딕소설을 로망 누아르(roman noir)라고 부른 데서 유래되어,
프랑스의 비평가들에 의해 처음 불리워졌는데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40년대에 미국의 극장가에서는,
형식과 내용면에서 기존의 작품들과는 다른 새로운 영화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영화들은 하류계층들이 즐겨 읽던 탐정소설이 원안이 된 범죄영화들 이었죠.


이 일군의 영화들이 필름 느와르(Noir : 어두운, 암울한)라고 불리워졌는데, 주로 어두운 밤에 촬영되어 영화전체의 분위기가 어두웠고 또 전후에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했던 허무주의와 퇴폐주의가 담겨져 있었기에 그렇게 불리워진게 시초가 되었습니다.



느와르란 장르엔 명확한 정의가 없다곤 하는데,

대게 "느낌"이나 "분위기" 등으로 구분되는 장르이기때문데 더욱 그렇습니다.

범죄 느와르 / 갱스터 느와르 / SF 느와르 / 한국 느와르 등

다양한 종류로 나누어진것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오늘은,

글쓴이가 살아오면서 느끼고 보았던 여러 느와르들 중,

개인적으로 좋았던 작품 몇가지를 추천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써보았습니다.

느와르의 특성상 가슴에 불을 지피는것들도 있었고, 진한 감동을 느낀것들이 많은데,

각 문학 중 가장 좋았던 작품 두가지씩,

영화 / 게임 / 애니메이션 / 만화 / 소설 의 다섯가지 문학을 통해서 꼽아보았습니다.















[일부 스포일러가 될수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대용량 GIF들이 있으니, 약간의 버벅거림이 존재할수있습니다.]

















│영화│


1. 영웅본색[英雄本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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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 홍콩 느와르의 대표주자이며, 남자의 로망 그 자체 / 장국영 보러 갔다가 주윤발에 반하는 그 영화.








   













2. 달콤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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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 심리묘사가 일품. / 연출의 새련된 맛. /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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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1. 팬텀 오브 인페르노 [PHANTOM OF INFE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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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 킬러의 삶 / 자신의 존재를 찾지 못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 / 깊은 여운












2. 맥스 페인[max pay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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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 형사 '맥스페인' / 수 많은 복선 그리고 음모 / 갱스터적 분위기나 영화적인 연출이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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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 카우보이 비밥 [Cowboy B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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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 건 액션의 최고봉 / 훌륭한 OST / SF 느와르 불후의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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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 그레이브 [Gun Grave] -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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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 남자들의 우정 / 비극과 감동이 존재하는 한편의 드라마





 



 







│만화│


1. 지뢰진 [地雷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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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완전체 주인공 /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연출 / 어두운 현실의 단면



2. 씬 시티 [Si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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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 독특한 화풍과 연출 / 피폐한 도시의 다양한 인간군상극






│소설│




1. 대부 [The God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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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 범죄, 가족, 드라마, 시대극을 아우르는 역사상 최고의 걸작중 하나






2. 스카페이스 [scar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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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 한 남자의 인생, 그 남자의 모든것.











이렇게 해서 각 문학별 두개씩 총 10개의 작품을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평 들이니,

참고만 한다 생각하시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여러가지의 문학이 들어가다 보니,

어느 게시판에 올려야 할지 고민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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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규칙에 적합하는것 같아 유머게시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무협(武俠)' 장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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