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 처음 글을 쓰는 건 아니지만 두근두근거리고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음슴체
그 날 주말도 오유인답게 집에서 오유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음
베오베를 한번 쭉 둘러보던 중, ㄱㅊ향수를 나눔한다는 글을 발견함..!!
댓글을 보아하니 엄청 많은거임...ㅠㅠ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댓글을 남겨봄...
다음날 추첨글이 올라왔길래 확인해봄
(혹시나해서 다른분들은 모자이크 처리했어요!)
정녕..내 닉네임이 맞아..? 그런거야..?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음... 내 닉네임을 다시확인해보고 글을 다시확인해봐도 내 닉네임이 맞았음...
이태까지 살면서 로또...아니 이런거 당첨되 본 적이 있다? 없다?
이번이 처음...ㅠㅠ 감격해서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엄마한테도 자랑하고 아빠한테도 자랑하고
혈육한테도 자랑하고 ㅠㅠㅠㅠ
그리고 메일을 확인해봄
메일이..!! 왔어요~!!!!!!!!!!!!!!!! 보이세요? 초록별 표시된거? 보자마자 바로 해놨어요!!!!!
저에게 이런 행운이 있다는...또 다시 눈물...
그렇게 두근두근 대며 손발이두잇 님께 집 주소 등등을 보내며 또 한번 감격을 했음
그렇게 매일매일 편지함만 보며 오늘은 왔을까 언제 올까 하며 두근두근 댔음
그리고 왔어요!! 왔다구요!!!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그리고 개봉을 함
향은 베이비 파우더였음...!!!!
베이비 파우더향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아시고 ㅠㅠㅠㅠㅠㅠ
다시한번 손발이두잇 님께 감사드려요 ㅜㅜ
크기는 앙증맞은 제 새끼손가락(?) 만해요 ㅎㅎ
밖에나가서도 자주자주 쓸수있을거같구요
아침 쯤에 바르고 오늘하루 활동하고 샤워까지 했는데도 아직 향이 남아있어요..!!
자기전에도 듬뿍듬뿍 발라서 향에 취해서 잔답니다 ㅠㅠ
다시한번 손발이 두잇님께 감사를 드리며
손발이두잇님 제가 할말이 있는데...
우리집에...라면 먹으러 올래..?
ㅎㅎ 여기까지 읽어주신분이 계시다면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제가 드립도 많이 약하고 필력도 없어서... 재미 없었다면 죄송하구요 ㅠㅠ
폰으로 보신 분들은 사진때매 데이터 많이 까먹었을 거 같아 죄송해요 ㅠㅠ
어..어떻게 마무리 해야하는 지 모르겠으니...
그럼 오유 여러분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