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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문 기사나 했더니..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
게시물ID : sisa_107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콜키크드만
추천 : 12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4/10/29 17:04:16
한나라당, 李총리 파면 요구열린우리 "제2의 탄핵사태" 한나라당은 29일 이해찬 국무총리의 파면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요구했고, 열린우리당은 “헌법재판소의 수도이전 위원 결정과 한나라당의 색깔 공세는 제2의 탄핵사태”라고 공격했다. 임태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한나라당은 이 총리의 발언이 헌정질서를 무시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임명권자인 노 대통령에게 그의 파면을 공식 요구한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파면 요구 이유로 “이 총리는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했고, 자유민주주의에 반하는 위헌적 언론관을 보였으며, 정략적 목적으로 야당을 공격해 정국파탄을 초래했다”고 지적하고 “한나라당은 이 총리 문제가 결론날 때까지 일체의 국회 의사일정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28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답변과정에서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이 "최근 유럽순방중에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역사가 퇴보한다'고 발언했는데 이에 대해 사과할 용의가 있느냐"고 묻자 "한나라당은 지하실에서 차떼기하고,고속도로에서 수백억원 들여온 정당 아니냐. 그런 정당을 좋은 정당이라고 할 수 있나"라고 정면으로 비난했었다. 이 총리는 또 “조선동아는 더 이상 까불지 말라”는 자신의 유럽순방중 발언과 관련 “평소 느끼던 소회를 말했을 뿐”이라고 답변했다. 열린우리당 박영선 원내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 뒤 언론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이 보여주는 집중적인 색깔론, 헌재의 위헌 결정 등이 대통령의 국정을 제대로 진행시키지 못하게 하는 제2의 탄핵사태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의원들은 대정부질문에서 한나라당이 대통령을 좌파로 하고 386세대를 주사파로 하는 이런 대정부 질문에서 여당이라고 해서 묵묵히 앉아서 듣고 있어야만 하느냐는 입장”이라며 “한나라당은 이념공세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이같이 이해찬 총리의 ‘막말’로 비롯된 국회의 파행은 이틀째 계속되고 있으며, 당분간 타협점을 찾기가 쉽지않을 전망이다. (경창환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chkyung.chosun.com]) [조선일보 경창환 기자] 총리한테 막말이라니.. 막말한적 없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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