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복절 겸 레진의 레바 작가가 온다고 해서 부랴부랴 갔지만 금방 가셨더라구요~
두시간동안 부들부들 싸인만 하고 가셨단소리를 들엇습니다~
그런데 오늘 코스프레 하시는분들이 되게 많았는데요~
광복절이라 그런지 광복군 코스프레도 많고~ 큰 태극기로 기념촬영도 하시고
한복입으신분들도 있고, 유관순 열사께서 입은 한복같은걸 입으시고 코스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다들 즐겁게 코스하시는건 좋은데 오늘같은 광복절에
일본 만화 코스프레를 굳이 해야했었나 생각도 들었어요..
저도 만화를 거의 안가리면서 보지만
진격의 거인 코스프레까지는 좀.. (그 여주..먼치킨같은 그 여주..)
아니였다고 생각이 들어서 (제가 최근들은 우익작가라..)
이 글을 적어보네요 팬심에서는 그냥 좋아서 입으셨을수도있고
준비해놓은 코스옷이 그것뿐이였을 수도 있으시지만
오늘은 우리나라의 애국지사와 순국선열, 호국영령들께서
피흘리시며 힘들게 만들어주신 귀중한 날인데
하루쯤은 참으셨음 좋지않았나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