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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낳은 개?
게시물ID : humorbest_107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저씨
추천 : 34
조회수 : 6861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9/15 07:35:58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9/14 19:28:59
개가 고양이 새끼를 낳다? 지난 8월 21일, 중국 안런샌(安仁县) 청핑샹(承坪乡) 판구춴(樊古村)에서 신기한 일이 일어나서 화제다. 한 농민의 집에 기르던 개가 한번에 8마리의 고양이 새끼를 낳은 것. 이 믿지 못할 놀라운 사건은 지역 언론 및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단 며칠간 무려 5,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이 기이한 광경을 보러 이 농민의 집을 방문했다. 시나닷컴-<红网-郴州日报>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8월21일 아침 금방 기상한 이 농민의 맏며느리는 희한한 광경을 목격하고 "아버님! 우리집 개가 8마리의 고양이새끼를 낳았어요!"라고 외치며 한달음에 집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이를 듣고 믿지 못한 이 농민은 개집에 직접 가서 확인해 보았는데 확실히 거기에는 금방 태어난 8마리의 고양이 새끼가 있었다. 그리고 원래 그 암캐는 새끼를 밴 상태였는데 놀랍게도 임신중이라 커다랗던 배는 이미 꺼져있었다. 이 암캐는 올해 4살이 되였으며 보기에는 다른 개와 별반 다름이 없는 보통 개. 아주 온순하며 검은색 무늬가 좀 있는 누렁이다. 이 누렁이는 올해로 세번째로 새끼를 낳았다 처음에는 3 마리, 두번째에는 4마리를 낳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8마리의 고양이 새끼를 낳은 것이다. 이 새끼들은 생김새나 우는 것이 다 고양이랑 똑같으며 그 중 두마리는 누렁이이고 여섯마리는 검둥이다. 각 고양이 새끼의 몸무게는 0.1kg 정도로 이 개가 평소에 낳았던 새끼 강아지 보다 평균적으로 좀 가볍다. 현재 2마리는 죽었으며 6마리만 남아있다. 어미 암캐가 예전과 좀 다른 점이라면 예전에는 한시도 자기가 낳은 새끼곁을 떠나지 않고 보살폈는데 이번에 고양이 새끼를 낳은 후로는 별로 옆에서 보살피지 않는다고 한다. 그냥 매일 간혹 집에 가서 젖을 몇 번 먹이고 그만이라는 것.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주인이 고양이 새끼를 한마리씩 개 집밖으로 내놓게 되면 어미는 금방 고양이 새끼를 다시 입으로 물어서 집으로 들여놓아 보살핀다. 이 농민의 집에는 이 암캐를 기르며 수컷 고양이 1마리도 같이 길렀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개와 고양이는 서로 다른 종, 다른 과에 속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도 둘은 서로 같이 사이좋게 지내기 힘들다는 것. 고양이는 개를 보기만 하면 금방 달아나기 때문이다. 이번 개가 고양이 새끼를 낳은 일은 우선 생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들다고 한다. 추가로 전문가들의 세심한 고찰과 연구가 따를 예정이다. ================================================= 워낙 뻥이 심한 종족이라 믿을수가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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