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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매장갔다가 충격받은사람 많다더니.. 저도 그랬네요
게시물ID : fashion_167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urse2007
추천 : 0
조회수 : 407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8/15 23:06:49
맨날 눈팅만하는 31살 여징어입니다ㅡ

한 4개월째 혹독한 다이어트중인데요.

얼마전부터 속옷 둘레가 커지고.. 컵이 비어서ㅠㅠ

가슴이 작아졌나보다... 하고 속상한마음을 부여잡고 

속옷을 사야겠다 다짐했더랬죠ㅠㅠ

평소 80A가 제 인생사이즈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A컵도 비다니 .....  좌절했습니다ㅠ

전부터 오유 횐님들께서 속옷 사이즈 다시 재보고 맞는

속옷 입어야한다고 목청높이신(?) 글들을 많이 봐온지라

큰맘먹고 백화점 비**매장가서 속옷 사이즈 측정이랑

피팅 부탁했는데ㅡ겁나 친절하게 재주시고

속옷 사이즈를 추천해주시는데... 

아..  역시나 저도 충격받았습니다.. 

살이빠져서 컵도 AA일줄알았는데.. 

70C 라네요...

옆으로 삐져나온 살들은 교정하면 된다고..  

이제부터라도 맞는 속옷  입으시라고 하더라구요..

혼돈의 카오스였습니다 정말...

덕분에 속옷하나 사입고왔는데..

기분이 이상야릇하네요 왠지 어깨에 힘도 들어가고ㅋ

여튼 횐님들 덕분에 자신감 업됐습니다ㅋ

감사해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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