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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is Ian - At seventeen 에 대해
게시물ID : music_107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햄물
추천 : 1
조회수 : 15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08 13:09:55
출처 http://cafe.naver.com/dalasociety/3513
 
75년, Janis Ian이 스물 네 살에 불렀던 노래입니다.
참 가슴 아픈 가사...
(나는 열 일곱살에 진실을 배웠어요, 사랑은 예쁜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금요일 밤의 젊음의 몸짓들은 더 아름다운 아이들에게 주어진 것임을...)
그런데도 시작 전에 금발의 긴 머리를 가진 치어리더들을 위해 이 노래를 부른다고 하니......
I learned the truth at seventeen
나는 열일곱에 진실을 배웠어요
That love was meant for beauty queens
사랑은 뷰티퀸들을 위한 것임을
And high school girls with clear skinned smiles
그리고 맑은 피부로 미소짓는 고등학생들,
Who married young and then retired
일찍 결혼으로 은퇴해버리는 그런 애들을 위한 것임을
The valentines I never knew
발렌타인데이를 난 절대 알 수 없었어요
The Friday night charades of youth
금요일 밤의 젊음의 몸짓은
Were spent on one more beautiful
더 아름다운 아이를 위해 바쳐졌어요
At seventeen I learned the truth
열일곱에 나는 진실을 배웠어요

And those of us with ravaged faces
그리고 우리 못생긴 애들은
Lacking in the social graces
사회적 교류에서 빠져있었어요
Desperately remained at home
절박하게 집에 남아
Inventing lovers on the phone
전화기로 사랑을 구했어요
Who called to say, "come dance with me"
'나랑 춤추러 가자'라고 말하는
And murmur vague obscenities
그리고 이상한 말들을 우물쭈물 거리는...
It isn't all it seems at seventeen
열일곱살에 어울리지 않는 일이죠

A brown eyed girl in hand-me-downs
물려받은 옷을 입은 갈색 눈의 여자애가 있었어요
Whose name I never could pronounce said
그애 이름을 절대로 입 밖으로 소리내 말한 적이 없었죠
Pity, please, the ones who serve
가여워라, 제발, 저렇게 절절 매다니...
They only get what they deserve
쟤들은 언젠가 대가를 치를거야
The rich-relationed home-town queen
부자와 인연이 있는 마을의 뷰티퀸은
Marries into what she needs
그가 원하는 이와 결혼을 했고
With a guarantee of company and haven for the elderly
동료들과, 은퇴 후의 삶이 보장된 삶을 살게 되었죠.

Remember those who win the game
게임에서 이기는 사람들을 기억하세요
Lose the love they sought to gain
얻고자 했던 사랑을 잃었어요
In debentures of quality
'더 나은'이라는 채무증서로
And dubious integrity
불확실한 안정을 대가로
Their small town eyes will gape at you in
그 작은 마을의 사람들은 당신을 이상하게 여기겠죠
Dull surprise when payment due
당신이 지불해야 할 것들이 오면 놀라고
Exceeds accounts received at seventeen
열일곱에 받았던 것들을 이자쳐서 갚아야 할 때

To those of us who knew the pain
그런 고통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Of valentines that never came
발렌타인은 결코 오지 않는다는 그런 고통을
And those whose names were never called When choosing sides for basketball
농구할 때 절대 먼저 이름 불린 적이 없었던 그런 고통을
It was long ago and far away
그것들은 먼 옛날 이야기에요
The world was younger than today
오늘날보다 그 때의 세상은 더 어렸어요
And dreams were all they gave for free
그리고 꿈들은 쉽게 바뀌었었죠.
To ugly duckling girls like me
마치 나와 같은 못난 오리같은 여자애들을 위해 (바칩니다)

We all play the game and when we dare
우리는 모두 게임을 하고, 우리가 감히
To cheat ourselves at solitaire
카드게임을 할 때 우리 스스로를 속이는
Inventing lovers on the phone
전화통을 붙들고 애인을 만들려고 하는
Repenting other lives unknown
알지도 못하는 다른 삶을 뉘우치는(?)
That call and say, "come dance with me"
전화해서 "춤추러 가자"고 말하는
And murmur vague obscenities
이상한 말을 웅얼거리는
At ugly girls like me, at seventeen
열일곱에 그런 나처럼 못난 여자애였던.
절대 그런 안타까운 고등학생이 아니었을것만 같은 팝스타들이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모르죠, 셀린 디옹도 재니스와 같이 수줍고, 소심했던 고등학생이었고, 차갑고 눈물섞인 진실을 몸소 느꼈을지도요.
어찌되었건 우리는 누구나 열등감과 자괴감, 씁쓸함을 맛보며 살아갈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런 경험이 없다면 절대 이만큼 공감을 일으키는 노래를 부를 수 없었겠지요?
레진 벨라스케즈라는 필리핀 가수입니다.
별명이 '아시아의 노래하는 새'일 정도로, 목소리가 정말 청아하고 아름답습니다.
한국에는 그렇게 널리 알려져있지 않은 것 같은데, 필리핀에서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가수이자 배우라고 합니다.
캐나다 아이돌 발굴 프로그램을 계기로 데뷔한 칼리 레이 제슨입니다.
비버가 채갔죠? Call me mabey같이 어마어마한 공감대 형성을 일으키는 팝을 부르며, 전세계를 열광시켰던 그녀는 원래 이 프로그램 나가기 전에는 컨트리/포크를 했었다고 합니다.
jacqui hamilton은 유투브 가수인데, 알려진 게 거의 없어서 저도 누구인지를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노래가 참 좋습니다.
가녀리고 고운 위 가수들의 목소리에 비해 묵직하고 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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