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바야흐로 제가 초등학생때 그때 티비에서 한 영화에서 부터 시작이 됩니다. 지금은 28입니다 흑 ㅠㅠ
영화를 중간부터 보고 또한 하도 오래되었는지라... (실제 영화는 그 당시보다 더 오래됐을수도 있네요.. 그 당시에는 신 영화들은 거의 안해주던 시대라)
제가 생각나는 장면은 어떤 여자(들?)가 남자들한테 쫒기고 있었구요 그 장소는 무슨 클럽 비슷한곳 같았는데요 거기서 쫒아오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벌기 위해서 그 여자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 ??? romance~ ??? ??? romance~
모 이런 노래를 부르죠...
그리구 노래를 부르고 나서 그 여자(들?)가 다시 도망치는 기억이 나요..
그때 저희 아버지가 재 원래 가수 출신이라고 했던 말도 기억이 나구요(확실한 기억은 아님;;;)
이상하게 그 뒤로 그 노래 부분이 자꾸 생각이 나면서 다시 한번 찾고 싶었습니다. 그게 지금 어언 15년이 더 넘었군요...(정확히 기억이 안난다만은 더된듯 싶음;;) 그러다 한국에 인터넷이란게 보급화가 되면서 romane 라는 가사 하나만으로 엄청난 노래를 뒤지던중 가장 예전에 봤던 그 기억속의 느낌이랑 비슷한 노래를 찾게 되었어요 한 7-8 년전 얘기네요... 그게 바로 티파니의 radio romace 라는 곡인데요 radio~ radio romance 하고 부르는 그 후렴부의 느낌이 너무나 비슷해서 아 이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혹시 티파니가 영화출연한게 있나 하고 찾아보니 티파니라는 가수에 대해서 거의 정보들이 없더군요
그래서 몇년을 포기하면서 살다가 우연히 마주친 이곳 온갖 기적을 행한다고 소문난 이곳
썪은 동화줄이라도 잡아보자 라고 생각했던 이곳이 부디 금강석 가루를 바른 쇠도 잘라버릴수 있는 동화줄을 잡을수 있는 이곳이 되길 간절히 바라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