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보이는 예쁜 꽃들 .. 보는것만으로 향기의 기운이 난다 고요한 정적속에서 외로이 꺼져 가는 등불이여 떠다니는 바람들이 품에 안아 주리 .. 돌아 오지 못할 생명 들이여 너무 슬퍼하지 마오 .. 불어가는 바람속에 감쳐진 외로운 등불이 함께 있어 줄지니 .. 세상속에 피어나는 예쁜 꽃 들이여 바람에 날려 어디로 기나긴 여행을 떠나나 .. 다시 그자리로 돌아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거치는가 .. 어쩔수 없이 사라진 등불이여 너무 슬퍼 하지 마오 사라진 그곳에는 꽃잎이 날아와 예쁘게 피어 날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