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끼리 5파티하고 게임을 했어요, 그중 1명은 연습으로 린을 했고 1명은 장난치다가 셀렉을 잘못했었는데 하필 한번도 안해본 도일이 나오더라구요ㅋㅋ 저는 아이잗이였구요
그런데 막상 조합은 2탱 1서폿 2원딜이라는 엄청 바람직한 조합이나와서 괜찮겠다 하고 게임을하는데
2원딜 친구들이.. 아무도 백업을 안오는거에요
그때 적팀에 도일이 닥테를 너무 잘해서(번지법도 제대로 알고있엇음) 굉장히 짜증나있는 상태에서
가운데에서 트루퍼가 떳습니다. 제가 핑을 찍었고 린이랑 도일이랑 같이 달려가서 린이 초진공으로 3명을 땡기고 도일도 근다켜고 저랑 원딜 때리고있는데 맵을 보니까 원딜 1명은 와이존에서 철거반밀고 한명은 립을 먹고있더라구요?
딱봐도 답안나오는 한타라 후퇴핑찍고 일단은 도망갔습니다. 하지만 도일이랑 린은 도망못가고 결국 죽었어요
솔직히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톡으로 뭐라고 좀 했습니다. 그와중에 원딜 친구 한명이 게임을 나가버리길래 그순간에는 저 때문인줄 알고 기분이 더 나빠지더라구요ㅎ.. 나중에 듣고보니 부모님때문에 껏다고..
결국 그 판은 졌고 다들 마지막판이어서 파티도 그대로 쫑났어요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뭐 다른거 할생각도 안들고 트와일라잇에서 멍하니 있다가 피씨방이라 돈이 아까우니 뭐라도 해야지하고 고협만 2판돌고 도저히 할생각이안나서 그대로 꺼버렸어요 굉장히 우울해져서ㅠㅠ
사퍼한지 1년반이 넘어가는데 이제 접을때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