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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노무현 대통령과 가수 이선희의 대화
게시물ID : sisa_6076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칸반도차차
추천 : 10
조회수 : 195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8/16 0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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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이렇게 이선희씨와 만나게돼 반갑습니다. 





이선희: 저도 평소에 관심을 갖고 좋아하던 의원님을 뵙게 돼서 무척 기뻐요. 

요즘은 국회에서의 활동은 없으시지만 그래도 무척 바쁘시죠? 





노무현: 바쁘기는 무척 바쁜데 제대로 돼 가는 일 없이 애만 쓰지요. 


시시각각 선택해야만 하는 정치 상황에 놓이다보니 무척이나 피곤합니다. 


요즘은 주로 강연회 초청이나 정치적인 합의를 얻어내기 위한 일에 바빠요. 


이선희씨는 요즘 활동이 크신 걸로 알고 있는데 정치에도 관심을 갖고 계십니까? 





이선희: 정치에 대해선 아주 조금 관심이 있지요. 


제가 연예인인 만큼 관심이 있을 수밖에 없구요. 


잘못된 일이지만 연예계가 정치바람을 많이 타는 게 사실이거든요. 





노무현: 정치바람을 탄다는 것은 국민들로부터 비난받을 일을 감추기 위해서 연예인들의 사건을 이용한다는 의미입니까? 





이선희: 그런 부분도 있겠지요. 정치적으로 곤란한 문제가 생기면 꼭 연예인 매춘이다. 마약이다 해서 매도하는 식 이예요. 


정치적 상황이 나쁠 때는 이용하고 쓸모가 없으면 그냥 두고 하는 식이죠. 


저도 그렇지만 요즘은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큰 것 같지 않아요. 특히 정치인들에게 식상해 하고 무관심하다고나 할까요? 





노무현: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민들이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동안 정치를 바로잡기란 영원히 어려운 문제가 되고 맙니다. 


정치 하나하나가 우리의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데 권력을 쥐고 있는 몇 사람들이 조장하는 허위허식에 말려 들어가선 안됩니다. 






이선희: 요즘의 정치상황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고 있는 게 사실이잖아요? 의원님께선 현 정치상황을 어떻게 보십니까? 





노무현: 정치가 신뢰를 잃었다는 한마디로 정치현실을 모두 얘기할 수 있습니다. 


저도 정말 몸 둘 곳을 모르겠고요. (잠시 침묵) 

제가 이선희씨를 TV에서만 봤을 땐 당차고 당당한데다 목소리까지 너무나 강해서 뭐랄까 굉장히 거침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작으시고 차분하시네요. 






이선희: 저도 의원님께서 굉장히 크신 분인 줄 알았었는데… (웃음) 


제 경우 매스컴 때문에 빨리 클 수 있었던 게 사실이지만 반대로 당해온 일도 많거든요. 


청문회 스타라고 불리셨던 의원님도 매스컴의 영향을 많이 받으셨죠? 특별히 곤란을 겪으신 기억은 없으세요? 





노무현: 신문에 몇 번 사실과 다른 기사가 실리는 바람에 얻어맞았지요. 


88년 12월 울산 현대 중공업에 갔을 땐 전혀 하지 않은 말을 보도해 왜곡 당했고, 


지난번 보라매 집회 때엔 원고에 없는 연설을 했다는 등 사실과 다른 보도 때문에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 


단순히 정치적인 견해를 달리하는 차원이 문제가 아니라 제 인품의 평가기초가 되는 사실을 왜곡한다는 게 속이 많이 상합니다. 


정치인의 모든 행위는 자신의 본심과 상관없이 정치적 야망과 이해 관계로만 보려하니까 말이나 행동 모두가 어렵지요. 


이선희씨가 북한 공연을 추진중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잘 진행됩니까? 





이선희: 3년 전에 북한공연 신청서를 냈는데 이제껏 보류되어 온 상태였다가 올해 초에 승인이 났어요. 


홍콩 GMI사와 일본NHK에서 함께 도와주고 있는데 북한에서 승인이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노무현: 북한에서 승인이 난다면 어떤 내용으로 공연을 하실 생각이십니까? 





이선희: 저 외에 음악 하시는 열 분 정도가 함께 가서 분단이전에 불려진 노래와 남쪽에서 많이 불려진 노래. 


또 북한인민가수들의 노래도 몇 곡 준비하려고 해요. 


제가들은 바로는 북한에서도 제 노래「J에게」가 불려진데요. 물론 가사는 바꿔서지만요. 





노무현: 3년 전에 신청했다면 윤이상씨의‘범민족통일음악회’신청 이전의 일이고 


더욱이 그 당시만 해도 지금처럼 통일논의나 북한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던 때인데 어떻게 그런 계획을 하셨지요? 





이선희: 전 노래를 하면서 늘「청소년들의 말하고 싶은 바를 대변하겠다」는 마음이예요. 


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열망과 기대를 대중가수인 제가 먼저 열어 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였죠. 

하지만 대중음악을 하는 제가 대중의 가까이에 있을 수 없는 현실이라서 함께 일하시는 열 분이 힘껏 도와주고 계세요. 





노무현: 실감이 나요. 가장 대중과 가까이에 있어야할 사람이 대중적 정서를 가까이 할 수 없다는 게 사실이죠. 


전 민주당 창당 후엔 기회가 줄었지만 


대중의 집단적 민원이나 집회, 그들이 부딪히고 있는 부조리 등을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대중의 정서를 접할 수 있습니다. 


정치인 중에선 제가 가질 수 있는 특수 조건이지만요. 


그런데 말씀을 듣고 보니 기가 좀 죽네요. 전 비중이 높은 정치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름이 알려진 정치인인데 열두명의 스텝을 가질 수가 없거든요. 





이선희: 의원님께선 후원회 조직을 추진하신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성격의 후원회인지 알고 싶어요. 





노무현: 현행 정치자금법상 1년에 1억원, 1백명의 후원인을 넘지 못하게 하는 후원회 규정이 있습니다만 


월10만원씩 낼 수 있는 후원회라면 몸 사리는게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여당이 하는 후원회에선 10만원이 큰 게 아닐지 몰라도 그걸로 인해 서로 기생, 공생하는 관계가 되고 말죠.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후원회는 한 달에 5천원, 만원씩 낼 수 있고 


경제적 도움이외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 순수한 후원회라야 합니다. 


1백 명이 넘으면 법을 위반하는 거라고 시비를 걸어올지도 모르지만 일반적인 국민들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바로 법적 기준이 아니겠습니까? 


천명, 만 명이 되고도 단지 몇 사람의 기득권을 위해 속닥거리지 않는 집단이 되고자 하는 거죠. 





이선희: 제가 듣기로는 어떤 여당의원님의 한달 활동비가 3천만원 정도라던데요. 


경조사비다 꽃값이다 해서 지역 구민에게 나가는 돈이 많다더군요. 





노무현: 그건 아주 많이 쓰는 경우죠. 


사무실 운영하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차 한잔 정도 대접할 수 있다면 2백만원 정도면 가능해요. 


의원의 필수 경비중에 경조사비용이나 꽃값이 든다고 얘기한다면 그건 정말 치사한 일이죠. 


그것말고 지역구민들의 교육이나 정치적 노선, 정당성을 홍보하기 위한 활동을 해야지요. 



보다 더 중요한 건 제대로 된 정치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어떻게 수집하고 분석하고 활용하는가 하는 문제이지만 


아직까지 한국의 정치풍토는 싸움만 잘하면 되는 수준입니다. 





이선희: 정치인들의 정치자금과 관련한 루머들이 많이 나돌고 있는 것 같은데 정치하시는 분들은 깨끗한 돈만으로는 활동하실 수가 없는 건가요? 





노무현: 정치자금과 관련한 루머들은 대개 근거 없는 얘기들이 많습니다. 


정치인들이 왜 떳떳한 돈을 가지고 떳떳하게 활동하실 수 없는가의 문제는「정치를 당장 그만두라」는 얘기가 되는 겁니다. 


저도 민주당 창당이전에는 세비와 가끔 김영삼 총재께서 주시는 용돈으로 썼지만 


창당 후엔 우리 사무실 사람들도 두 사람의 몫을 세 사람으로 나누는 식으로 밖에는 되지 않더군요. 


가끔씩 친구들에게 손을 벌리기도 하지만 그것까지 하지 말라면 안됩니다. 그래서 정치적 부담이 없는 돈을 위해 후원회를 만들려는 것이지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출저불명의 선거자금을 마구 뿌리는 사람에게 단 한 표도 주지 않는 국민들의 정치의식입니다. 


12·12사태 때 총 들고나섰던 사람이 버젓이 얼굴을 들고 모든 매체에 나오지 않습니까? 


왜 야당에게는 준엄한 잣대를 대면서 선거 때 돈 뿌리는 사람들에게는 고무줄자를 대는 국민과 언론이 돼야 합니까? 


결국 어렵게 출발했던 사람들 하나 하나가 타락해 가고 말 겁니다. 모든 게 돈으로 끌려가는 풍토 속에선 돈에 승복할 수밖에 없게 될 테니까요. 





이선희: (조심스러운 듯) 지금 의원님의 말씀을 듣고 있으니까 제가 가지고 있는걸 드리고 싶어요.(함께 웃음) 

전‘홍당무’라는 팬클럽이 있는데 1회성 문화에 접하면서 탈선하게 되는 청소년들을 막고 싶어서 만들게 됐어요. 

저 하나와의 만남에 그치지 않고 직장인과 학생 모두 고민과 기쁨을 나누게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주로 모두가 함께 모일 수 있는 체육관에서 공연하기를 원해요. 





노무현: 이선희씨는 방송출연이나 콘서트 이외에는 활동을 하시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레코드 판매만으로는 많은 돈을 벌 수가 없잖아요? 





이선희: 작년엔 제 레코드가 60만장 정도 팔렸어요. 


어려울 때가 있던 것도 사실이지만 전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꺽이고 싶지 않은 고집이 있거든요. 


연출가는 춤도 춰라, 팝송도 불러야 한다지만 제가 싫은 건 절대로 하지 않아요. 


그래서 늘 마찰도 있긴 하지만 이런 정도는 적당한 시련이라고 생각해요. 


전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는 가수가 되겠다는 생각인 만큼 대중들이 바라볼 수밖에 없는 허황된 노래말고 밑으로부터 스미는 그런 노래를 하고 싶거든요. 





노무현: 참 반가운 말씀입니다. 


대부분 돈과 연결된 인간과 돈의 문제에선 상품가치가 있는 쪽으로 흐르게 되지요. 


결국 얼마나 저항할 수 있는가가 부딪히는 문제인데 돈이 인간의 자존심과 가치를 침식하려는 것에 저항한다는 것은 아무나 못하는 일이지요. 


전 이선희씨가 좀더 적극적으로 해보시기를 권하고 싶네요. 





이선희: 예. 솔직히 말씀드리면 남들 하는 대로 편하게 돈도 벌고 싶기도 하지만 


전 좋은 차도 타고 다니고 집도 있고 노무현 의원님보다는 더 잘 살 것 같은데…(웃음). 


그리고 너무나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데 제가 힘들다는 것은 배부른 사치죠? 





노무현: 정말 돈에 대한 자유를 얻으셨네요. 





이선희: 전 야권통합에 있어서 특히 의원님께는 마지막 기대를 가지고 있었거든요. 야권통합은 물 건너갔다는 말이 이젠 어쩔 수 없게 된 건가요? 





노무현: 착잡합니다. 솔직히 물 건너갔다는 표현이 맞다고 봐야겠지요. 


대다수 사람들이 야권통합을 당대당의 통합으로 봐왔지만 사실은 개인의 정치적 입지를 양보할 수 없는 차원에선 불가능하다는 게 큰 문제였습니다. 


선거를 전제로 얘기한다면 한쪽지역에서는「꼭 누구라야 한다」고 얘기하고 


또 다른 쪽에서는 누가 당수인 당에는 절대로 표를 줄 수 없다는 게 야권을 지지할 것으로 보는 사람들의 입장인데 


그렇게 갈라져 있는 대중들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3인대표제나 경선 등을 얘기했었지만 김대중 총재가 꼭 총재를 하셔야겠다니까 될 수가 없지요.


「옳다는 것」과「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일이 되고 말더군요. 





이선희: 이제 야권통합보다는 등원문제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잇는 것 같은데 


의원님께서 끝까지 등원하시지 않는다면 세 번째 사퇴서를 내시게 되겠네요. 





노무현: 그렇겠죠. 하지만 등원문제는 계속해서 치열한 토론이 필요하고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는 만큼 언론에서 토론도 하지 말라는 식으로 매도한다면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토론문화가 정착이 될 수 없으니까 민주주의도 이룰 수 없는 것이지요. 


우리 당도 시끄럽게 와그작 찌그덕거리며 싸우다가 하나로 모아져가고 하듯이 점차 토론 문화도 정착되어 가리라고 봅니다. 


각기 지도자가 되겠다고 나온 사람들53명이 김영삼 총재만 바라보고 병아리가 어미 닭 쫓아가는 식으로 줄줄이 쫓아간 것보다야 훨씬 낫지 않습니까?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게 중요한 것이지요. 






이선희: 전 돈에 대한 특별한 생각이 없고 투자나 투기를 해서라도 돈을 모으고 싶다는 생각은 없지만 잘 쓰고는 싶어요. 


제가 처음에「학생가장 돕기」공연을 시작한 건 누굴 돕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려운 학생가장이 많다는 걸 알리고 싶어서였거든요. 


이제 제가 사는 용산구에서만도 학생가장을 돕는 모금이 생겨서 그런 일을 할 수 있었다는 게 기뻐요. 





노무현: 전 가끔 변호사시절에 돈 좀 많이 벌어둘 걸 잘못했다는 생각을 합니다.(웃음) 

워낙에 가난한 집에서 자랐기 때문에 사회적 자선을 행하기 전에 도움을 줘야 할 일이 많았거든요. 

83년부터 운동권 청년들과 접촉하면서 생업보다 하고 싶은 일을 원하게됐지요. 


그런데 변호사니까 이미 사회적, 경제적인 생활수준은 끌어올려 놓았고 돈을 벌어들이기는 어렵게되고 해서 좋아하는 술도 딱 끊고 정말 구두쇠노릇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늘 부담스런 생각이 떠나질 않아요. 

노동자, 농민들이 권력과 맞서 싸워야할 땐 그들의 생활터전을 그대로 뺏겨버리고 말지만 난 늘 뒤에 도피처를 두고 있지 않나 해서죠. 


벼랑 끝에 서서 싸우는 그들에게 옳기 때문에 싸워야 한다고 말을 할 때마다 정말 힘든 고통을 느낍니다. 





이선희: 제가 생각하기론 돈에만 가치를 두는 사회로 치닫게 되니까 범죄나 향락풍조는 물론이고 소외계층의 열등감과 빈부의 차이가 점점 심각해지는 


것 같아요. 

정치하시는 분들께서 올바른 국민의식을 위해서라도 제대로 하셔야 할 일이 너무 많은데요. 





노무현: 돈이 인간성을 파괴하고 집단적 인간성을 파괴할 때 사회를 파괴하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중간계층 이하의 사람들이 돈을 모으고 집을 장만하려고 애쓰는 일은 당연하고 바람직한 일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참깨를 백 번 굴리나 호박을 한번 굴리나 마찬가지인데 호박 한번 굴리는 재벌들과 정치인들은 뻔뻔스럽게 누릴 것을 모두 누리면서 마

치 당연한 투자를 비도덕적인 것 인양 매도하는 것은 모순이지요. 


그러니까 착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항상 가난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큰소리치며 사는 세상이 된 겁니다. 


때문에 사회구조적인 모순에 저항을 해야하는 것이고 바로 돈 포트폴리오를 보는 독자들이 해야할 역할도 열심히 살아가면서 불건전한 돈의 게임을 봉

쇄한다는 데에 있는 것이지요. 





이선희: 제가 방북공연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그렇지만 통일은 지금 당장 이루어지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대중적인 정서의 일치와 화합이 이루어지면서 동질감을 회복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느끼거든요. 






노무현: 이선희씨가 북한에 가서 공연을 할 수 있다면 노래를 통한 정서형성에 대단히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겁니다.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이선희: 전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는 것만이 제 길이라 생각하고 모든 사람들이 익숙하게 부를 수 잇는 노래를 부르면서 생활하겠어요. 





노무현: 전 언제나 대중에게 신뢰를 받는 정치인으로 남아있고 싶습니다. 


이선희씨가 노래로 대중들과 함께 하듯 이 사회구조적인 모순과 갈등을 대중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정치인으로 생활하고 싶습니다. 





이선희: 의원님 만나 뵙고 장시간 말씀을 들었는데도 아쉽기만 하네요. 저도 열심히 생활하면서 의원님께 드리는 지지를 잊지 않겠어요. 





노무현: 북한공연, 꼭 이루시기를 빌면서 언제나 대중 속에서 생활해 가는 이선희씨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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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씨 팬카페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한 자료..

두분의 조합도 참 의외지만

발언의 내용들도 상당히 괜찮네요.

1991년에 이선희씨가 마포 시의원으로 출마해서 여러 정치계 인물들과 이야기를 한 모양입니다.


출처 원 출처

꿈이여 사랑이여 만남이여
이선희 지음 | 케이스텝인터내셔널 | 1991년 11월 01일 출간

게시글로 올라온 출처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express_freeboard2&no=36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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