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여행을 떠날 때 마다 항상 함께한 1~2만원 삼각대가
목이 부러져 운명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삼각대는 집에 굴러다니는 싸구려 삼각대만 사용하다가
이번기회에 좀 좋은 삼각대로 갈아타 볼까 싶어서 네이버에 검색해보고
오유에도 검색해보니 다들 제 카메라 보다 더 비싼 삼각대를 추천들 해주시더라구요 ㅠ
짓조? 살면서 이런 가격대의 삼각대가 있을줄은 꿈에도 못꿨...
게다가 저는 삼각대만 사면 될줄 알았는데 헤드? 볼? 이것저것 사서 조립해야한다는걸 첨음 알았...
참고로 제 카메라는 650D에 번들렌즈와 단렌즈를 번갈아 사용합니다.
어떤분이 삼각대는 최소 카메라 가격의 10분의 1은 투자해야한다 하셔서
제 수준에 맞는 5~10만원대 삼각대를 찾아보았습니다.
아참, 다들 삼각대는 한번에 가는거라 하셨지만 저는 대학생이고 전에도 1~2만원대
삼각대로 야경 풍경 접사 등등 요령껏 잘 써와서...그렇게 엄청 좋은건(비싼건) 아직 괜찮아요!
그냥 적당히 가성비 좋고 파노라마 기능 있으면 굿!
1. 호루스벤누 747X 엑스칼리버 + NS-BH1 (10만)
2. 호루스벤누 M-2531T+LX-28T (9만)
3. 호루스벤누 NEO-1128L (5만 5천)
써보니 전부 호루스벤누 제품이네요.
혹시 위 제품들 외에도 쓸만한 10만원 이하 삼각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