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애인 생겼다.... 너 아니라두 이제 외롭지 않다... 너두 알껄... 성은 참이요...이름은 이슬..... 알면 알수록 너보다 나은 넘이더군.... 너처럼 혼자 내버려두지 않는다.... 내가 찾음 항상 옆에 있어준다... 술 취해서 했던 얘기 또하구 했던얘기 또해도 얼굴한번 안찌푸린다... 잘 보이려구 시간과 돈들여 꽃단장 안해두 되더라 부시시 머리에 츄리닝입구 맞이해도 별말없이 봐준다 필름 끊길때까지 데이트할때.. 질질짜구 속 다 비워내며 난리쳐두 담날 쪽팔리지 않아 좋더라.. 너 없어도 이젠 괜찮다..... 잘먹구 잘살아라....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