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꿈이 거시기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니 밤새 서리내리고 눈발 살살
시야는 안개에 휩싸여 전조등을 켜지않은 차는 잘 보이지도 앟고
고 3님을 버스정류장에 내려드리고
ㅋㅋ
집에 도착해서
출장간 남편에서 조심해서 오라고
문자보내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운동시작했는데
아뿔사!
그 비극의 주인공이 저일줄은..
폴운동하고 첫 바닥과의 키스네요.
ㅋㅋㅋㅋ
바닥에 쾅! 하는 순간
내 치아!
내 코!
내 마빡!
내 입술!
다행히 치아도 부러지지않고
입술도 부풀어 오르지 않고
코도 부러지지않았는데
마빡이..
ㅡ ᆞㅡ
그나마 다행입니다.
바로 냉찜질해주니 많이 붓지는 않더군요.
ㅋㅋ
ㅋㅋ
어제 폴매트 주문했는데
오늘 이런 일이 생기다니
ㅋㅋ
다들 부상 조심하십숑!
짤의 동작을 하다
그대로 철푸덕했네요.
오늘 처음 해보는 동작이었습니다.
오늘 요가는 1시간짜리인데
릴랙싱하기 좋은것같더군요.
스트레칭 동작이 몇가지 되지는 않고 다 아는 쉬운 동작인데다가
한동작마다 5분이상씩이고
요가블록을 이용해서 하다보니
동작을 유지하기위해
다른 곳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좋은것같습니다.
ㅋㅋ
ㅋㅋ
의미깊은 날입니다.
저 가르쳐 주신 강사님은 갈빗대도 부러지고 무릎도 깨졌었다는데
이 정도면 무난하지요.
ㅎㅎ
좀 더 겸손하고 신중해질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