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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기술(야구병법 시즌2) 2회 - 캐쳐, 포수는 섬세하다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7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1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05 02:24:59

나레이션 : 두산, 삼성, SK의 공통점은? 양의지, 박경완, 진갑용이라는 좋은 포수를 배출했다는 점.

야수들 수비 위치를 조정하고 투수가 던질 공을 결정하는 야전사령관

 

김태군 : 포수 한명의 결정으로 팀 색깔이 바뀌기도 함

 

조인성 : 무조건 희생이 필요한 자리

 

박경완 코치 : 응용력, 창의력이 중요. 제일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기술

 

나레이션 : 포수는 각종 보호 장비로 온 몸을 무장. 착용 장비 무게만 3kg

 

박경완 코치 : 저는 포수 박경완이라고 불리는게 좋음.

 

나레이션 : 한경기에서 포수가 앉고 일어서는 것은 경기당 평균 130회

 

박경완 : 포수만의 희열이 존재. 다시 태어나수 야구 선수해도 포수를 선택

 

박철영 코치 : 야구가 투수놀음이라 투수 역할이 70%지만, 포수가 공을 못 잡아주고 생각없이 사인을 부른다면 투수는 어떻게?

 

박경완 코치 : 선수들에게 포수는 엄마다라고 강조. 집에서 살림 못하면 거느리고 있는 자식 다 죽을 수 있음

 

(1) 프레이밍이 승수에 미치는 영향

 

나레이션 : 두산과 NC 플레이오프.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난 유희관 선수 공은 볼이 됨

 

유승안 감독 : 선수와 심판은 공 하나가지고 스트라이크냐 볼이냐로 많이 말다툼.

 

나레이션 :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난 공을 스트라이크로 보이게 하는 기술

 

유승안 감독 : 기술임. 잘하는 선수들이 심판을 많이 속임. 베테랑 심판에게 현란하게 하면 뒤에서 발로 차이기도.

스트라이크를 볼로 만드는 선수들도 존재하는데 그것을 방지해야

 

서재응 : 포수가 공을 잘 잡아주면 투수에게 안정감이 생기고 경기가 잘 풀리게 됨

 

박경완 코치 : 저는 어릴때 훈련량이 많아서 도망가고 싶었는데 지나고 나서 보니 자신감을 생기게 해주신

조범현 감독님께게 너무 감사.

 

(2) 승패를 좌우하는 0.1초의 법칙, 도루 저지

 

박동원 : 주자가 아웃이 되면 실점 확률이 낮아짐

 

나레이션 : 도루 저지율 3할이 되어야 실점을 막을 수 있음

 

유승안 감독 : 포수를 하려고 하면 기본적으로 어깨는 강해야

 

장채근 감독 : 야구에서 송구는 어려운 것. 몸의 밸런스가 있어서 정확히 던지기가 상당히 어려움.

 

박철영 코치 : 도루 저지를 지나치게 포수에 의존한다고 생각. 모든 주자 스타트는 투수 움직임에서 시작.

포수가 공을 잡는과 동시에 2루수에 공을 던지는 시간인 팝타임이 1.8초 내가 되어야하는데 쉽지 않음

 

최기문 코치 : 시간을 빼앗기면 주자를 잡을 수 있는 확률이 낮아짐.

 

나레이션 : 도루 저지가 좋은 포수들은 팝타임이 2초 이내 (이재원/이지영 1.9초 , 김태군/박동원 2초)

 

유승안 감독 : 중요한 것은 풋워크. 스탭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

 

나레이션 : 포수가 2루로 공을 던지는 과정에서의 발놈림에 따라 속도도 달라짐.

 

김태군 : 정확하게 던지느냐, 주자를 보고 급해져서 서두르느냐의 싸움도 중요

 

유승안 감독 : 공을 잡기 전에 스탭이 완성되어있어야하는데 그게 굉장히 어려움.

 

나레이션 : 조인성은 풋워크 시간을 없애고 앉아서 던짐

 

박철영 코치 : 조인성 선수가 만들어낸 4할 이상의 도루저지율은 그 선수만 가능하다고 생각

 

조인성 : 보통 선수들은 서서 던짐. 저는 앉아쏴하는 것을 진기명기 프로그램을 보고 많이 연습했음.

낮은 공 , 원바운도 공, 변화구는 잡아서 서서 던질때 보다 시간이 더 잔축

 

박철영 코치 : 현대 야구는 센스있는 주자들이 늘어나기 시작. 요즘은 3할 중반 이상 도루저지율만 기록해도 

충분히 자기 역할 해낸 것이기에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강요할 수 없음.

 

김태군 : 안타맞는 것은 신경쓰지 말고 할 수 있는 것만 신경쓰라고 많이 주문하는 편.

얼굴 자주 봐야하기때문에 서로 싫은 소리를 하면 보기 싫어질 수가 있음

 

(3) 실점을 막는 최후의 저지선, 블로킹

 

나레이션 : 포수가 공을 막지 못하면 투수는 낮은 공을 마음껏 던지지 못함. 기본은 공이 빠지 않게 최대한 몸을 웅크려야.

턱을 들게 되면 공이 쉽게 빠져나감.

 

최기문 코치 : 어디로 공이 튈지 모르기에 중심이 되는 방향이 있어야

 

나레이션 : 주자 1루 상황시 공을 몸의 오른쪽에 떨어뜨려야

 

박경완 코치 : 포수는 되도록 기분상하지 않게 투수에게 맡겨야

 

유승안 감독 : 저희는 책임감때문에 공이 오지 않아도 막고 있던 무식한 야구를 했음. 주자들은 막고 있으니 까고 들어감

 

나레이션 : 홈플레이트는 주자, 포수의 집념이 충돌하는 곳

 

조인성 : 경기 후에는 집에 갈때 골반, 허리, 목 다 쑤시고 누구에게 한대 맞은 느낌이 듬

 

장채근 감독 : 현대야구가 힘들이 좋아져서 부딪치면 선수들 뼈가 부러지기에 충돌 자제시키는데 저도 홈충돌 자제는 찬성

 

(4) 캐처, 섬세함의 미학

 

박경완 코치 : 처음에는 힘들다가 30세 되니까 포수가 너무 재미있었음.

 

나레이션 : 한 경기에서 양팀이 주고받는 사인은 평균 1000개 이상. 손가락으로만 사인을 보내기에 노출되기 쉬워

여러패턴을 도합해서 사인을 보냄.

 

포수와 투수가 사인을 만드는 이유는 타자를 잡고 승리를 만들기 위함.

 

유승안 감독 : 투수가 강력하면 포수는 의미가 없음. 그런 투수들이 지구상에 별로 없음.

여러가지 변화구를 어떻게 잘 섞느냐가 포수에게 중요함

 

나레이션 : 볼배합이 어려운 것은 정석이 없다는 것. 투수와의 신뢰, 포수의 경험이 더욱 중요

 

박경완 코치 : 타석에 들어오는 걸음걸이부터 봄. 그 부분에 굉장히 예미했음.

 

나레이션 : 볼 배합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투수 컨디션

 

조인성 : 투구 컨디션을 빨리 파악해야

 

장채근 감독 : 저는 원래 욱하는 성격이지만 야구할때 만큼은 욱하게 하지 않음.

저는 포수가 투수에게 성질내면 혼을 내고 있음.

 

박경완 코치 : 우리 투수와 상대 타자의 컨디션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

투수와의 소통도 중요. 소통이 되지 않으면 부부싸움 나듯이 투수와 포수가 싸움 남.

 

장비 무겁고 힘들고 많이 다치고 그래서 안한다지만 다른 위치에서 못 느끼는 포수만의 희열이 있음.

 

나레이션 : 진짜 포수의 중요성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움직임에서 비롯. 캐처, 포수는 섬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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