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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포츠 주간야구 시즌2 3회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7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1
조회수 : 6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05 02:33:28

1. 오프닝

 

정우영 : 저희가 이번주부터 살아있는 토크, 야구팬 여러분과의 소통을 위해 생방송으로 전환.

지금부터 MLB 파크에 의견 나눠주시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

 

개막 3연전 한줄평으로 시작

 

이순철 : 힘들다 ~ 힘들어~. 총 12경기를 했는데 한점차가 8경기. 팬입장에서는 박진감있는 경기를 봤기에 재미있을 듯

 

안경현 : 이른 봄의 가을야구. 벌써 10개구단이 처음부터 난리인줄 모르겠음.

 

최원호 : 위기를 기회로. LG가 공격력이 약해서 지난시즌 하위권이었는데 현재까지 공격력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젊은 선수들이 많이 등장했고 불펜에서도 세대교체가 추진 중. 넥센은 마운드가 경기당 평균 실점이 현재까지 가장 적음.

상당히 준비 많이한 느낌

 

정우영 : 어제의 역적이 오늘의 충신. 넥센 윤석민, kt 이진영 선수가 토요일과 일요일 모습이 달랐음. 하루 못 한다고

비난할 필요가 없음.

 

2. 여의주 아나운서의 개막 3연전 주간 핫 7 : 2016 시즌 1호 기록들 - 역대 6번째 개인통산 100홀드를 기록한 LG 이동현 

- 역대 2번째 통산 1200 득점을 기록한 삼성 이승엽 - 6이닝 무실점 개막전 승리한 롯데 린드블럼 - 이적 후 첫번째

역전 3점포를 기록한 kt 이진영 - 1792일만의 세이브를 기록한 KIA 곽정철 - 역대 최초 개막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라는

신기록을 수립한 LG 트윈스

WAR.jpg

 

최원호 : 롯데에 있어서 큰 의미가 있는 1승이었다고 생각하는 개막 첫경기 승리가 인상깊었음.

 

안경현 : kt 김재윤 선수 투구가 너무 인상적이었음. 오승환 선수 이후 최고 구위라고 생각

 

이순철 : 롯데 손승락 선수. 지난해까지만해도 마무리 치고 높은 4점대 방어율 기록했고 시범경기에서 불안했는데
첫 경기에서 패턴 바꾸면서 슬라이더로 성공 투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역시 마운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변신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음.

 

정우영 : LG 이동현 선수의 인생을 알 수 있는 개인 통산 100홀드 기록 , 참 뿌듯하고 가슴이 뭉클해짐.
KIA 곽정철 선수의 오랫만의 세이브도 감동적.

 

3. 주관야구 - LG 트윈스의 개막 2연승

 

평균 연령.jpg


정우영 : 이틀연속 끝내기를 기록

 

안경현 : 베테랑 선수는 긍정, 부정적면을 모두 보는 반면에 젊은 선수들은 긍정적인 생각만 함. 그런면에서 힘을 받았다고 생각

 

정우영 : 개막전 로스터만 놓고 보면 LG가 평균 29.8위로 3위 (두산과 넥센 평균 28.7로 공동 1위)

 

최원호 : 젊은 선수들이 누구나 주전이 될 수 있다는 생각때문에 효과가 나오고 있는 듯

 

이순철 : 라인업에서 젊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 그 선수들이 주전차지한다면 역동성의 야구가 이어질 것

 

정우영 : 신바람 야구를 되찾았다고 봐야하는지?

 

안경현 : 긍정적인 면만 가지고 경기하는 젊은 선수들이 주전라인업에 많음. 비슷한 행보를 보인다고 생각.

젊은 선수들이 신바람 야구를 다시 만들어 낼 가능성이 있음.

 

정우영 : 시범경기에서 도루 1위를 기록했던 LG. 정규시즌에서 LG 뛰는 야구가 지속될지?

 

이순철 : 시범경기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을 만들고 있음. 그렇게 되면 자신감이 붙어서 기동력을 살릴 수가 있음.

 

정우영 : LG에 안 좋아질 수 있는 요소가 있다면?

 

최원호 : 신바람 야구를 만들기 쉬운 전력이 아님. 이기려면 선발야구를 해야. 경기 초중반에 투수력, 수비력으로 앞서가고

후반기에 승부를 걸어야. 라인업에서 세대교체가 이뤄진것은 분위기가 안 좋을때 전체적으로 무너질 우려가 있어

베테랑 선수들이 잘 추스려야

 

정우영 : 최원호 위원이 KIA 순위 상승으로 예상을 바꿨음.

 

최원호 : 임창용 선수 영입. 곽정철 선수와 한기주 선수 복귀, 김선빈 선수와 안치홍 선수 제대시 상승 효과가 더 커지리라 생각.

 

이순철 : 윤석민 선발 복귀에 곽정철 선수의 순조로운 출발. 이 정도면 전력이 상승할 거라고 봐야

 

안경현 : 부상이 있었던 선수들이 있기에 그 후유증이 시즌 중간에 나타날 것.

 

정우영 : 삼성의 윤성환, 안지만 합류가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이순철 : 그 두 선수가 빠진 전력과 포함된 전력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음. 빠쪘으면 5강권 밖이지만 들어오면 우승권.

 

최원호 : 임창용 선수가 빠진 부분은 클 것. 나바로 박석민 선수가 공격력에 기여했음. 우승권 전력은 아니지만 상위권

전력은 될 것

 

안경현 : 저는 순위 예상할떄 애초에 두 선수가 아예 안나온다는 말이 없어서 포함해서 예상을 했었음.

 

4. 이성훈 기자의 球와 숫자들 : 좌,우중간이 짧아진 라이온즈 파크의 특성은 삼성에게 큰 골칫거리가 될 수 있음. 투수진의

타구 유도 경향때문. 지난해 삼성 투수들 뜬공 유도 빈도가 가장 높았음. 라이온즈 파크는 뜬공 유도형 투수에게 불리.

 

고척 스카이돔은 멀고 높은 담장이 홈런을 막고 있어 뜬공 유도형 투수에게 유리. 타구장에서 홈런이 될 타구가 2루타, 3루타가 되ㅐㅁ.

피어밴드와 김세현, 김택형 등 주축투수 상당수가 땅볼 유도형 성향을 보였음. 

 

삼성과 넥센 투수들 타구 경향이 새 구장 적응에 변수로 작용할 것

 

2015 뜬공 땅볼 아웃 비율.jpg
3년간 뜬공 땅볼 유도 비율.jpg
삼성 뜬공 투수.jpg
넥센 땅볼 투수.jpg


정우영 : 공교롭게도 삼성은 뜬공 유도형 투수, 넥센은 땅볼 유도형 투수들이 많아 새 홈구장 특성과 반대로 가고 있음.

 

최원호 : 투수들이 그것까지 감안해서 피칭하지 않음. 실제로 투구하면서 미치는 영향 크지 않을 것

 

이순철 : 외국인을 거기에 맞는 선수를 찾는다면 몰라도 국내 투수들에게 스타일 바꾸라고 하기는 힘들 것

 

안경현 : 구장이 바뀌어서 맞다보면 저절로 성향이 바뀌리라 생각. 저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중간에 나가게 되었음.

훨씬 잘생긴 서재응 위원이 합류 예정

 

5. B컷 스토리 - 사자들의 새구장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개막 3연전 광경 사진들 보여줌

 

정우영 : 2차전에서 구자욱 선수가 수비하다가 큰일날 뻔.

 

이순철 : 보호 담장이 없었으면 덕아웃으로 떨어질뻔 했지만 다행이 담장이 높아서 떨어지지 않음.

그에 비해 SK 행복드림구장은 김연훈 선수가 수비하다가 큰 부상당할뻔.

 

팬들께서 설치 요청을 구단에 해줬으면. 잠실, 사직 , 문학은 빨리 설치해달라고 구단, KBO에 요청했으니

빨리 설치되기를.

 

 

6. MLB 파크 및 SNS와 함께 하는 FAN心

 

(1) 김현수 선수와 볼티모어 이야기

 

서재응 : 볼티모어가 30개 구단에서 언론 플레이를 많이 하고 고지식한 성향을 가진 구단.

구단주의 지시로 인한 언플이라고 생각

 

정우영 : 구단주가 단장에게 에산을 주고 단장이 팀을 꾸리고 감독이 운영하는 것이 MLB의 특성.

 

서재응 : 구단주가 룰5로 데려온 선수가 너무 잘해서 김현수와 비교를 하면서 먼저 말했을 것.

 

정우영 : KBO 입장에서는 자존심 상하는 일

 

이순철 : 윤석민 선수의 예도 있고 동양선수애들에게 그렇게 대하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한 듯.

김현수 선수는 첫해부터 마이너 강등 거부 옵션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데려가고 있는데 이면에는 동양야구를

무시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

 

서재응 :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도 작용했다고 생각. 선수에게 알리지 않고 언론에 먼저 마이너로 보내겠다고

하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행위

 

이순철 : 김치 한 그릇보다 못하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햄버거 하나보다도 못하다고 생각.

본경기를 한 다음이면 몰라도 시범경기만 보고 그런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

 

서재응 : 한국의 정서를 악용했다고 생각. 한국에서는 윗사람 말을 무조건 들어야한다는 문화지만

미국은 순전히 비즈니스적으로 접근하는 문화 (미국은 윗사람 지시도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하지 않음).

 

마이너 거부 옵션은 선수로서 당연히 행사할 권리니 김현수 선수가 구단에 미안해 할 필요가 없음.

 

이순철 : 시범경기에서 잘하고 본경기 못하고 시범경에서 못하고 본경기 잘하는 선수는 한국, 미국, 일본 똑같음.

벌써부터 동양선수 무시하는 듯한 비열한 언론플레이는 해서는 안됨.

 

서재응 : 룰5 드래프트가 복잡함. 데려오면 1년내내 25인 로스터에 포함시켜야하고 DL 명단에 넣지

못하고 마이너에 내리지 못함.

 

김현수 선수를 지치게 해서 한국으로 보내려는 비열한 언론플레이임.

 

정우영 : 김현수 선수가 2009년에 시범경기 1할 4푼 3리 찍고 정규시즌에서 3할 5푼 7리를 기록,

2008년 시범경기 2할 3푼 5리 찍고 정규시즌에서 3할 5푼 7리 기록.

 

시범경기 45타석 가지고 판단해버리는건 뭐하는것인지 이해불가능

 

이순철 : 본경기 하지 않고 벌써 언론플레이로 공작질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행동

 

최원호 : KBO에서도 감독이 기회주지 않고 못했다고 판단했다가 타팀갔더니 잘하는 경우가 많음.

 

가치를 인정해서 영입해놓고 시범경기만 보고 돌변하는 것은 자신들 눈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시인하는셈이니

볼티모어 실무진들은 고수가 아니라고 생각

 

서재응 : 제가 메츠에 있을때 짐 듀켓 단장과 함께 있었음. 앞에서는 천사였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뒷통수를 쳤음.

미국에서는 비즈니스 대 선수로 접근하면 선수가 손해임. 서로 비즈니스 대 비즈니스로 접근해야

 

이순철 : 부모님들도 자식이 해외 진출한다고 할때 여러가지 고려해서 시켜야. 그렇지 않으면 자식과 한국야구의 미래

모두 망가질 수 있음.

 

아마추어에서도 이 부분을 심각하게 생각해야

 

정우영 : 앞으로 김현수 선수가 잘 버텨주기를

 

(2) 여전히 성급한 우천 취소

 

우천 취소 메뉴얼.jpg

정우영 : 잠실 우천 취소를 두고 논란이 일어남. 12시 30분에 비가 자자들고 관중 입장했는데 1시 30분에 취소되고

이후 비가 그쳤음. 우천 취소 이야기만 지난 시즌1부터 4번째로 다루고 있음.

 

저희가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덕에 시즌1에서 메뉴얼을 만들었음.

 

KBO는 실무진에게 강력한 조치를 내리고 있음에도 계속 우천 취소 남발이 되고 있음.

 

최원호 : 현재 기상 상태, 운동장 상태, 향후 기상 상태를 감안해서 취소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음.

 

기상 상태와 운동장 상태가 기다릴 수 있는 정도라면 시간 늦춰져도 경기를 해야

 

이순철 : 문제는 주말 경기에 현장에 있는 팬들도 많고 비는 자자들고 있었다는거.

그랬으면 탄력적으로 결정했어야하는데 관중들이 많은데 30분 남기고 취소해버리니 팬입장에서는 화가 날 수 있음.

 

앞으로는 충분히 기다렸다가 결정해야.

 

정우영 : 미국은 어떤지?

 

서재응 : 미국은 홈팀 감독에게 주도권이 있음. 단장, 감독, 상대팀 감독과 상의를 함.

메츠 시절에 페드로 선수 선발때 비가 오는데 감독이 취소결정 여부를 선수에게 물어봤음.

 

라인업 교환 후에는 심판에게 권한이 넘어감. 미국은 경기를 하다가 비가 오면 1시간 30분까지 기다렸다가

경기 속개한 경우도 있음.

 

이순철 : 스포츠가 동일선상에서 출발하는 것. 고척스카이돔은 취소가 없는데 타구장은 계속 취소만

되면 불균형을 초래할 수가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정우영 : KBO에서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음. 앞으로 팬들의 목소리를 KBO에서 기울이기를.

 

(3) KIA팬은 갓원호님만 믿고 가면 되는가?

 

최원호 : NC 독주 , SK와 넥센 하위권이고 나머지를 7중으로 예상. 임창용 선수 가세로 KIA가 5강 싸움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

 

(4) 안경현, 이순철 위원은 왜캐 싸우고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

 

이순철 :  싸우는 것이 아니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

 

7. 엔딩

 

정우영 : 생방송으로 하니 상당히 좋음.

 

서재응 : 아직도 생방송이 적응이 안되서 어색하고 불안한 상태

 

정우영 : 주간야구 시즌2 4번째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간야구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 생방송으로 전환되며, 저녁 7시부터 생방송되는 엠스플 야시장과

경쟁하게 됨.(주간야구 시즌2 1시간 30분 , 야시장 1시간 분량) , 밤 11시 재방송

(주간야구 시즌2 인터넷 시청 방법 - POOQ / SBS 스포츠 온에어 , 시즌1은 다음 스포츠와 SBS 스포츠 홈페이지
모두 다시보기 가능하지만, 시즌2는 SBS 홈페이지에서만 다시보기 가능)

 

저녁 7시 엠스플 야시장 - 밤 10시 SBS 스포츠 야구의 기술 - 밤 11시 SBS 스포츠 주간야구 시즌2 재방송 순으로
시청해야 3개의 프로그램 모두 시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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