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구입 및 인증하고 안전운전에 기스한번 없이 애지중지 했던 괴물3호가 똥침 테러를 당했네요....
뒷 여성운전자 분이 앞은 안보신건지 정차해 있던 제 차를 그대로 와서 박아버렸는데 제가 갑자기 정차해서 사고가 났다고 X여사 멘트를 날리시는데....
나: 운전 어떻게 하시는거예요~
뒷차녀: (너님) 차가 갑자기 서서 부딪친거예요.
나: 앞차가 정지하는데 서서히 속도줄여서 섰는데 뭔 헛소리세요.
뒷차녀: 님잘못도 있으니 알아서 처리하시죠~
나: (뭔 강아지 소리?) 여보세요. 안전거리 미확보로 뒷차잘못이 더큰거 모르세요. 일단 경찰서에 연락했으니까 (당신) 보험사에 연락하세요.
저도 제 보험사 부를테니....
뭐 이러고 경찰분들오시고 보험사 오고 뒷차녀 아버지 오고 했는데 죄송하다는 말한마디 없이 뒷차녀는 가버렸네요.
암튼 오늘 여차친구를 저희 부모님께 소개시키는 날인데 참 여러가지로 멘붕인 날이었네요.
내가 안전운전 해봤자 미친년, 놈들이 갔다 박으면 사고는 나는거네요.. 자동차 사고 첫경험이지만 여러가지로 기분이 안좋네요.
슬슬 허리가 아퍼오는데 그냥 병원가면 되는건지... 처음이라 여러가지로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