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홍명보 쉴드 치는 분들 있어서 확실히 해두고자 일침 날립니다.
'국가대표감독은 그 나라에서 제일 잘하는 23명을 뽑는게 역할이다,
이영표가 저번에 말했었죠. 학연지연인맥 다 떠나서 그게 당연한 겁니다. 당연한 선발기준이구요
헌데 홍명보호는 그게 아니죠
쉴드치는 분들 내세우는 이유중 하나가
준비기간이 1년밖에 안됐다고
자신에게 익숙한 (런던올림픽)애들로 준비하고 팀을 꾸렸다는거
홍명보 측에서 내세우는 표면적인 이유는 그건데
홍명보감독은 알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런던때랑 상황이 많이 바뀌었고(이 부분을 홍감독은 간과했을수있습니다. 올림픽무대와 월드컵 무대 의 갭을 잘 몰랐을까요?)
런던때 애들을 대체,아니 대체라기 보다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있었는데도 안뽑았다는거
뽑고도 쓰지도 않았다는거 그게 문제인겁니다.
대표적인게
k리그에서 펄펄날던 이명주
분데스리가 11선정된 박주호가 대표적인 두명인데
사실 언론에 나오지 않았다뿐이지 대표팀에 뽑힐만한 선수는 찿아보면 더 많을겁니다.
계속 2002년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히딩크가 뭣때문에 j리그에서 뛰던
이름도 제대로 안알려졌던 박지성을
김남일을 2002년의 활약으로 무명에서 단숨에 이름을 알렸던 그 선수들을 뽑았겠습니까?
오로지 히딩크의 선발 기준은 실력이었으니까요.
학연이든 지연이든 뭐 조금씩 양보를 한다손 쳐도
실력있는 선수의 선발.
그 당연한 기준을 저버린것부터 홍명보호의 패착입니다.
그런 패착의 축구를 축협은 아직도 계속 해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유럽 유스팀에서 뛰며 성장하는 수많은 유망주들이
그런 학연,지연,인맥 축구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4년뒤 러시아 월드컵 무대에서 볼수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