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에 대한 이야기는 화해와 협력이 가장 우선적이고 jtbc는 아니 손석희는 아나운서이기 이전에 언론사 사장이기 이전에 시민입니다. 민족이 갈라진 현 시국에 지금이 통일을 위한 가장 큰 기회임은 분명한데 손석희는 동계 올림픽 때와 같은 태도를 유지하며 초를 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 언론인들이 북미 대화에 의미를 크게 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을 부각하고 칭송하는 건 언론의 본분이 비판이 아니라 오늘보다 더 나아진 내일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데 있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오늘도 jtbc손석희는 본인의 이미지를 이용해 한반도 통일, 나아가 세계 평화라는 가치를 훼손하는 일에 사활을 거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한반도 통일보다 자국의 이익이 우선인 건 알만한 사람이면 다 아는 것이고 손석희도 모를리가 없겠죠. 그런데 그는 오늘도 북미 회담이라는 역사적 사실보다 한반도 통일을 바라지 않는 수구보수 그리고 미국내 자국이익을 우선시 하는 자들의 시선을 대놓고 드러내고 있 습니다. 그가 페미니즘을 이야기하고 약자를 이야기하고 소수자를 이야기하며 자신의 이미지를 진보로 덧칠하면서 수구보수의 입으로 워딩을 하는 일이 우려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