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간의 한 때 애정으로 깔끔하게 끝냈으면 될 일이었다.

그런데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한 여성을 허언증 정신병자로 만들어놨다.

왜 그 여자에게 허언증이 있다고 그런 말을 한 것일까?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사람이 먼저인데

그냥 한 때의 정이었다 미안하다 우리 이만 미련 버리자. 이렇게 얘기 하고 끝냈으면 될 일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안하고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한 여자를 허언증 정신병자 취급하고 그렇게 여론몰이를 해놨으니....

그 여자는 10년을 마음 고생하면서 지냈을텐데...

 

여자를 조롱하는 댓글을 쓰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이 과연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사람이 먼저라고 말하는 사람들인가 싶다.

사람으로서 한 여자의 인생이 불쌍하게 느껴지지도 않나....?

 

10년 동안 허언증 정신병자 취급받은 그 여자는 얼마나 억울했을까.

 

그래서 이 사건은 미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