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나귀) 빙의물이니 막판에 꼭 보고싶은 클리셰
게시물ID : drama_28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년살이
추천 : 8
조회수 : 154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8/17 01:21:34
 
마지막화
 
최경장이 결국 죄여오는 수사망에 이리저리 갈팡질팡 와리가리 위잉위잉 하다가
결국 은희를 인질로 삼게 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강선우와 나봉선 그리고 신순애.
이 3명과 최경장이 대치한다.
 
강선우 : 매제 그러지마 그러는거 아니야.
나봉선 : 최최최경장님 지지지진정하세욧!
 
이 때
 
최경장 : 으읔! 야메로!!
 
에코 빠방한 음성으로
"이제 그만"
 
신순애 : 허억! 저건
 
60초 광고
 
 
최경장 : 야메룽다!!
 
신순애 : 저건..! 최경장님!
 
은희를 인질로 붙들고 있는 최경장의 뒤로 허연물체가 점점 형상을 띈다.
그 것은 바로 순수했던 최경장.
 
강선우 : 매제 내가 의지하는거 알지
나봉선 : 최최경장님 그그그만하세욧!
 
신순애 : 진정해 나봉선.
나봉선 : 앗!힝!엨!훅! .. 으응.
신순애 : 안 보여 나봉선? 지금 최경장님 뒤로.
 
최경장을 말리는 최경장
 
나봉선 : ...최경장님이 두명?
신순애 : 그래 나봉선! 아마 내가 좋아했던 최경장님이 지금 저 띠기럴 최경장을 막고 계신 것 같아.
나봉선 : 그럼 이제 어떡하지?
강선우 : 모래니? 설명 좀 해봐.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봉선.
 
강선우 : 오케이 좋아.
 
재빠르게 최경장에게 달려가 은희를 떼어놓는 강선우.
달리기만큼은 자신있는 강선우였다.
 
은희의 안전이 확보되고...
 
최경장을 말리는 최경장
그 때
 
갑자기 순애의 동생 경모가 달려와
최경장의 복부에 리버블로를 꽂고
오픈된 최경장의 턱아래로 가젤펀치
그리고 마무으리 댐프시롤
 
경쾌한 타격음이 이어지고 쓰러지는 최경장
그리고 경모가 뒤돌아 순애를 응시하며 말한다.
 
 
"내 한은 풀었어, 누나."
 
"뭐?"
 
쓰러지는 경모.
 
 
사실 2년전 누나를 잃은 슬픔에 악귀를 받아들이게 된 경모는
오직 누나에 대한 복수를 위해 하루하루 보내왔다.
때문에 식당과 아버지에겐 소홀했으나
어쩔 수 있으랴. 그에겐 목숨보다 소중했던 누나였으니.
 
내색은 안했으나 간간히 식당으로 찾아오는 누나를 보며
마음 속에선 폭죽을 몇번이고 터트렸다.
 
결국 악귀를 받아들임으로 인해 누나의 복수라는 한을 풀었으나
한을 푸는 순간 자신의 명은 다 한다는 설정이 갑툭튀.
 
 
승천하는 경모와 순애가 비춰지며
 
60초 광고
 
 
2년 후
알콩달콩 봉선과 선우의 러브스토리가 이어진다.
 
 
강선우 : 어이 매제!
 
허민수 : 예!
 
 
 
빙의물이면 역시 본체가 악을 막아야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