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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금요일만큼
게시물ID : soju_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생깁니까?
추천 : 4
조회수 : 6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7/02 17:40:13
술 한잔 하기 좋은 날이 또 있을까요?
술을 좋아하고 내리는 비를 좋아하는 저로썬
비오는 주말은 정말 하늘이 내려주신 음주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말없는 친구와 조용히 앉아 주거니 받거니 마셔도 좋고
떠들석한 친구들과 함께 파전에 막걸리 크~~~
따듯한 알탕에 조금은 차가운 소주 한잔
주변에 혹시 저처럼 아무도 없다면 가까운 밥집을 찾아가보세요.
술집은 아무래도 사람이 많아서 처음에 혼자가기 쑥스럽거든요.
내공이 조금 쌓이면 왁자 지껄한 술집에서도 유유자적 혼자 술잔을 기울일수 있게 됩니다!
허나 여의치 않다면 해장국집에 조용히 들어가 보세요.!
혼자오신 아저씨분들이 많을겁니다. 그들의 모습에 자신을 투영시키며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고
해장국집이 떠나가라 소리치고 조용히 앉아 국에 한잔 걸치세요. 아주 빨리 취할겁니다.-_-
보다는 생각보다 괜찮다고 느낄겁니다.
혼자 라고 남들이 이상하게 볼까 걱정하지 마세요. 지나다니는 사람들 하나하나 세세하게 신경쓰는
우리들이 아니잖아요? 그저 배경인겁니다 혼자 술마시는 사람은.
횡설수설이지만. 이런날은 한잔 하고 싶네요. 같이 하실까요?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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