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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을 살면서 불황이 아닌적이 없었다.
게시물ID : sisa_1074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퀼라
추천 : 31
조회수 : 113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6/13 08:15:51
40여년을 살면서 "요새 불황이야" "요즘처럼 경기가 안좋은적이 없어" "다들 힘들어"라는 소리를 안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신에 "사상최고의 호황이야" "요즘은 사정이 확실히 괜찮아졌어" "경기가 요즘 처럼만 되도 좋아"라는 이야기를 들어 본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1998년보다 심각한 불황기는 없었고, 분명히 호황기도 있었습니다. 웰빙열풍이 불던 시기는 당연히 호황기였지만 그 당시에도 "불황" "불경기"를 언론이든, 일반 시민이든 언제나 입에 달고 살았죠.
마치 수백년전 기록에도 나오는 "요새 애들은 다 문제야"같은 류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언제나 불황이었다면 현재 대한민국은 최빈국으로 곤두박질쳐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IMF 선정 최정상 선진10개국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죠.(단순히 선진국이라면 유럽국가들이 즐비하지만 덴마크처럼 소국 말고 인구, 경제규모를 갖추고 세계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선진국을 선정한 것) 여러 지표마다 차이가 있지만 아무리 늦게 잡아도 2004년 정도부터는 여러 지표상으로 선진국이 확실합니다. 여러 국제회의에서 개발도상국인것처럼 굴지 말라고 직접적인 욕을 들은 적도 많지요.
확실한 불황을 넘어 망국 위험까지 갔던 IMF사태는 불과 20년 전입니다. 그랬던 국가가 계속 불황인데 어케 선진국이 될 수 있을까요?
계속 불황인데 어케 여전히 GDP가 계속 오를 수가 있을까요? 어케 여전히 경제가 성장을 할 수 있을까요?

문재인 때문에 경제가 망했다고 지뢀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뭐가 망했냐면서 해주는 이야기를 써봤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시기는 김대중-노무현 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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