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프로야구 매니져 게임 부매니져 (쉽게 말해서 연예인 홍보대사 정도?) 기념 방송을 함
방송내용은 게임내 시스템인 프로야구 선수 카드를 까서 서유리가 지정 한 특정 선수 (12년도 삼성라이온스 야구선수들을 지정함)들이 나오면
유저들에게 카드 주는 행사였음
방송 보니
서유리는 프야매라는걸 해본적이 없음
거기다가
삼성팬이라고는 하는데.. 그리 골수팬은 아님 (선수 이름들도 잘 모름)
프야매라는게 솔찍히 재미있는 게임은 아님
그냥 카드까서 선수 모으는 게임이라
몇시간 한다고 재미있는게 아님
그런데.. 3시간 이나 게임을 하면서 방송하는데
엄청난 리엑션.. 환호에다가
목에 무리가 갈 정도로 소리지르면서..
막판에는
이 게임 즐겨 하는 사람들의 특유의 표정을 지으면서 방송하는데..
(보통 이 게임 하면서 카드를 까다가 원하는 카드가 나오면 게임방에서도 소리지르고 환호하고 난리도 아닌데.. 오늘 처음 한 여자분이
컨셉이나 방송용이 아니라.. 정말 환호함..)
이 재미없는걸 처음하는 사람이 3시간이나 한것도 대단했지만
3시간만에 이게임 몇년 한 사람 포스를 풍기면 이벤트를 진행함
덕분에 프야매는 네이버 실검 1위까지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