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내가 너를 의지하는 걸 어느새 너를 닮아가고 있는 걸 소중한 마음 지켜낼 수 있는 걸 한번도 포기하지 않는 너 때문이란 걸
그런 너의 뒷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커져 버린 너를 보면서 내리는 비에 힘껏 다짐하는 걸 세상의 끝이라고 해도 너와 함께 가고 싶어"
...
풀업중 들은 노래에요 +_+ 몇 번 올린 노래지만..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릴적 나루토 보던 추억이 있기도 하고요, 이번에 풀업 처음 성공했을 때 블투이어폰으로 이거 들으면서 했거든요 +_+ 또 하나의 이유는, 저는 힘을 주는 노래를 좋아해요. 예를 들자면 소녀시대의 <힘내!>라든지, SES의 <달리기>, 리쌍의 <행복을 찾아서> 라든지요 !! 이 노래는 아마 평생 못 잊을 노래가 될 것 같네요 ^^
[본문] 사건의 발단은, 오늘따라 데드가 잘되는거에요.. 데드 70키로로 증량했는데 15회가 거뜬한걸보고는 응? 등근육이 좀 자랐나보다 싶어서 언더핸드 매달리기 했어요. 15초 버티길래 스텝박스 놓고 밴드없이 언더핸드그립 풀업을 시도했어요 체중도 93.6키로니까 가능할것 같기도 했는데 ㄷㄷ 5회를 해냅니다. 자세는 엉망인거 같기도.. 그래도 가슴 내밀고 견갑 모으고 나름 주어들은 풀업지식 총동원!! 쌤한테 봐달라고 해야겠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