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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본 사람이 아닌듯한..
게시물ID : panic_826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입니다
추천 : 10
조회수 : 3799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08/17 15: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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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도 저와 같은 경험이 있나 궁금합니다..

몇년에 한번씩 보게되는거 같은데요.
4년전 대학교 1학년때 신촌역에서 내려서 유플렉스 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분명 가을인데 패딩,목도리 등 엄청 두껍게 옷을 입으신분이 제옆을 지나쳤거든요? 근데 여자인것 같은데 얼굴이 무너져서 정말 눈코입은 구멍만 있는 설명하자면 얼굴전체가 녹아내린 느낌인분이 지나갔는데 아무도 그분을 신경쓰지 않는듯 하더라구요.
저 너무 놀래서 계속 쳐다봤는데 인파 속으로 스르륵 사라진적이 있어요.

두번째는 2주전에 9호선 당산역에서 환승하려고 걸어가고 있었는데요. 저 멀리에서 아주 심하게 마르고 키크신분이 긴팔 긴바지차림으로 다리를 절면서 걸어오시는거에요.처음엔 노숙자인가? 했는데 얼굴에 큰 점이 있더라구요. 
전 앞으로 걷지 못하고 그냥 그자리에 서서 그분이 지나는걸 그냥 보고있었는데 점점 가까워지면서 보이는데 얼굴에 큰 점이 아니라.. 눈이 한쪽이 없고 아주 큰 검은 구멍이 있더라구요. 주먹만한 구멍이 있었어요..걷는겄도 정말 좀비처럼..전 정말 놀라서 아픈 노숙자이신가 했는데 저말고는 아무도 그분을 쳐다보지도 않는거에요. 그냥 그분의 존재가 안보이는듯 걸어가고..

지하철에 가끔 저분은 사람이 아닌듯한 느낌을 경험...두번다 무섭다기 보단 
어??!!!ㅇ ㅓ??이상하다?이러다가 등이 싸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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