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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무 공포증에 관한 글을 보고...생각난 얘기...
게시물ID : panic_61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야어여오유
추천 : 3
조회수 : 11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7/02 21:04:51
군대에서 들은 얘기 한가지...
논산 조교출신인지라... 군새오할동안 전국에서 모인 벼러별 사람들을 
엄청나게 많이만나 봤는데요~ 그중에 무당쪽...영능력자라고 할까요?
귀신을 보는 훈련병이 있었는데....
야간경계근무 나갈때(조교1 훈련병3) X~Y 초소로 가는 길 중간에 큰나무가 있는데 그나무를 보더니 했던 얘기입니다.
저 큰나무 가지마다 귀신들이 있다고... 옛날 군복을 입은 귀신도 있는걸로봐서 전쟁터였던가...
부대내에 큰 사고가 있었던 장소인것 같다더군요...
그 귀신들이 영적 능력이 있는 자신을 노리고 있다고... 
불안하니 다른길로 돌아갈 수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반대쪽으로 붙어서 이동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주엥 이유를 물어보니 그 나무에 있는 귀신들은 이른바 승천하지 못한 지박령(?)뭐 그런것인데...
자기자리에 영능력이 있는 자신의 혼을 빼았아서(통채로 빼았는지 일부만 빼았는지는 모르겠네요.)
자기자리에 두면 승천은 모르겠지만 그자리를 벗어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즉... 염라대왕 뭐 이런분은 아니지만... 귀신들을 관리하는 어떤 분을 속일 수 있다고 하더랍니다~
큰 나무들은 그냥 오래되서 크게 되었을 수도 있지만... 
어떤 이유가 있어서 크게된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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