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비행기 티켓을 잘못사서 홀로 쓸쓸히 밀라노에서 늙어갈 여자징어에요.. 헝헝.ㅎㅎㅇ....
친구들도 다 자기 고국으로 돌아가서 혼자서 맨날 배달 피자만 시켜먹다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오늘 오랜만에 장보고 왔어요~~
들고오는데 팔 빠지는줄 알았네요 진짜..
걸어서 5분거리 마트였는데 내게는 50분과같았어요 들고오는길은
장바구니 크기를위해 먹다가 버리는걸 깜빡한 코카콜라 캔을 소환했습니다.
대충 크기가 있는 장바구니였지요, 음 그럼요 무거웠어요
보이는 맥주병이랑 키친타월 빼고 오늘 장보고 온 물건들이에요,
계란 /샐러드/ 유거트 /자두/ 방울토마토/ 우유(일반) /우유(뭐랄까 유통기간이 되게 긴 우유에요 프림맛남) /
내사랑 고기 / 소세지 / 파스타 7번, (빠네라고 부르죠)/ 볼로녜제 토마토소스/ 감자 / 쌀 / 참치 / 미니 코카 세트 / 맥주 4개/
그거랑 돌체는 홈플러스에서 만들어진 자체 PB?라고 부르던가, 그런 자체제작 상품인데 그래도 맛좋아서 샀어요
특히 저 초코 크리스피 진짜 <3 옆에 초코 웨하스도 자체상품치고 맛 좋아요 / 마지막으로 물비누
진짜 한가득 장보고와서 냉장고가 꽉차서 참 뿌듯해요 오호홓호
그래서 얼마를 썼을까요.
(사진 돌아가서 죄송해요)
34.16 유로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근 5만원이네요.
네이버 돌려보니 47,168.81원이라는군요.
오호호....
(돌아가서 또 죄송해요)
베스트간 우유 전분 푸딩?! 만들기 해봤어요~~!!
빨리 식어서 냉큼 먹어야지 :D :D
~~!! 그럼 이만 안뇽 여러분
CIAOOO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