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친 오준혁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김 감독은 “오준혁에게 한 템포 쉴 시간을 주겠다. 평정심을 찾을 필요가 있다. 여러 가지를 고려해 김다원을 선발로 내세운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수 마스크는 이홍구가 쓸 예정이다.
한편, KIA는 이날 넥센 히어로즈로부터 조건 없이 서동욱을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김 감독은 우선 몸 상태를 체크한 뒤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잘 해야 되지 않겠나. 경쟁 구도를 만들 생각이다. 넥센이나 염경엽 감독이 선수를 도와줄 수 있는 큰 결정을 해줬다”고 강했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3190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