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올라오는 글과 동게 게시물이 베스트에 올라오는글을 보면 냥줍해서 분양이나 임보처를 찾는글이 있어요.
밥주던 어미냥이 새끼를 낳았다고 어린애들 분양처 찾는글도 있고
새끼들만 울고있길래 주워와서 분양 받으실분 찾는글도 많아요
무턱대고 데리고 와선 집의 반대가 심해서 독립할때까지만이라도 임보처 찾는글도 있구요
그러지마세요 그래봐야 십중팔구는 다시 버려집니다.
그리고
새끼들만 울고있는건 님들한테 우는게 아니라 먹이구하러간 어미냥 기다리는데 인기척이 들리니 무서워 우는게 태반입니다.
그냥 가까이 안가거나 하면 지들끼리 잘놀아요
정말 불쌍하게 어미냥이 사고를 당해 굶어죽기 직전이라면 구해와서 집에서 보호해주는게 도리일 수 있으나
집에서 기를 형편이 안되거나 하면 그냥 데려오지도 말고 인터넷에서 입양처를 찾지도 말아요
책임지지도 못할 일 남에게 떠넘기는거 밖에 안됩니다.
그리고 어미에게서 새끼 떼어놓으면 며칠밤을 웁니다. 그냥 길냥이들이 불쌍하면 가끔 먹이만 챙겨주시고
그대로 그냥 살게 두세요.
그게 걔네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