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어요 2년만났는데 헤어지잔 얘기 꺼냈더니 첨엔 화를 엄청 내다가 나중엔 다 체념했다는 듯이 다 정리했다는듯이 자기 결정했다고 죽을거라고 평소에도 그런말 많이 했었거든요 집안이랑도 사이 안 좋고 사랑을 많이 못받은 애여서 그런지 저랑 만나면서 저한테 올인할정도로 그정도로 저한테 많이 의지했어서 평소에도 난 니가 전부라고 너 없으면 나도 죽고 헤어져도 죽을거라고 그랬었어요 그런데 얘가 성격도 엄청 예민하고 욕도 달고 살고 가끔 싸우다가 성격 컨트롤 못하면 손찌검까지하고 저로선 도저히 감당이 안되고 정말 이젠 끝내야겠다 싶어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정말 죽을거같애요 미치겠어요 전화로 애걸복걸하다가 화도 내고 죽던지 말던지 맘대로 하라고 전화끊어도 알았다고 무반응이어서 결정하기 전에 연락한다고 그러고 다시 전화해서 울면서 제발 그러지말라고 눈물로 호소를 해도 안 될 것 같아요 미치겠어요 어떡하죠? 반미쳐있는 상태로 씁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