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고 고시 공부하고 있어여.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뭔가 눈이 뻑뻑한게 느낌이 이상...눈꺼풀이 무겁고
특히 뒷목이 너무 땡겨서.. 아무래도 잠이 모자라다싶어
점심먹고 잠깐 잤는데
고새 가위를눌림 ㅠㅠ(항장 자던시간에 안자면 가위눌리는체질..-_-;) 
어렵게 깨고 나니까 뒷목은 더 아프고
안구건조증 + 편두통이 심하게 와서 정신을 못 차리겠던데
타이레놀 사먹을 돈이 없더라고요.
3천원 ㅜㅜㅜㅜㅜ 하
지금 전재산이 2천원인가 있었는데
 결국 오늘 하루 완전히 망치고
우울해서 남은돈 1500원으로 맥주한캔사와서 먹고있네요
이번주가 끝나면 자취를 끝내고 집에 돌아가요
과애들 못보는건 조금 슬프지만
하루라도 빨리 돌아가고싶어요ㅜㅜㅜ
맘같아선 낼이라도 가고싶은데 자꾸 엄마가 못오게하네요... 
집에 에어컨도 없고 독서실도 끊기가 애매해서(중고딩 방학이라 당분간 늦게 여나봐요) 오지말라고ㅠㅠㅠ
다 괜찮으니까 그냥 빨리가고싶은데ㅜㅜㅜㅜㅜㅜ 
서럽네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