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본능이다. 이해해달라 라는 말은 여자친구를 상처주는 말인데 왜 그럴까요 여자친구는 뭐예요 사랑하는 사람이잖아요.
오래사귀면 처음에 설레였던 마음은 사라지고 편안함만 남을수 있어요 당연하죠. 8년을 사겼다면 방귀도 텃겠고 서로 좋은거 나쁜거 다 알겠죠.
그러나 처음만나는여자,요즘 이쁘고 몸매좋은 여자 얼마나 많나요. 당연히 신선하겠죠. 여친이 이쁘더라도 하도 오래봐서 이쁜지 안이쁜지 그냥 면역이 되었고 근데 처음만나는 여자에게는 호기심이 들수도 있죠.
그러나 그 호기심이 들던 여자도 오래 사귀면 어떡게 될까요? 똑같아져요. 이해가쉽게 숫자로 따진다면 3년 사귄여친이 80점인데 오늘 본여자는 100점이예요. 그럼 오늘 본 여자가 더 괜찮다고 느낄수도 있겠죠. 그러나 오늘 본 여자와 3년을 사귄다면 ? 60점이 될수도 있어요. 처음본여자에게 호기심 들수 있어도 옆에 있는 여친이 더 소중한걸 왜 모르는걸까요.
옆에 오래있던 여친을 생각해봐요 어려울때 즐거울때 항상 옆에있고 오랜시간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왔는데 상처를 주고 싶어요? 남자의본능이다 라는 궁색한 변명을 대면서.
결국 술자리같이 있던 여자들은 스쳐지나갈 여자일뿐 이잖아요. 스쳐지나가는 인연 때문에 오래 옆에있던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주고 싶나요? 결국 옆에 남아있고 당신을 챙겨줄 사람은 여자친구인데 아무것도 아닌 진짜 하나의 바람처럼 스쳐지나갈 여자 때문에 현 여친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싶나요?
반대로 당신의 여친이 다른남자 만나서 그런다고 생각해봐요. 속이 부글부글 끓을꺼면서. 그런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하고.
남자랑 여자랑 느끼는거 다르지않아요 여자도 똑같이 속 끓고 상처받아요. 이해하는게 아니란 말이예요. 참는거지.